[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SK텔레콤이 고용노동부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산업 방향성을 제안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최한 산학 공동 세미나 포스터. [사진=SK텔레콤]

이번 세미나 주제는 'Meet, AI: 생성 AI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훈련 거점 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의 디지털 확산 세미나의 일환이다. 주요 운영기관인 SKT, 성균관대학교&솔데스크, 알파코가 함께 주최했다.

세미나는 25일 오후 1시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개최되며, 기업의 인공지능 관련 실무자부터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까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AI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의 강연을 시작으로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챗GPT(ChatGPT)/Open AI가 제시하는 New Digital Experience', 이종민 SKT 미래 R&D 담당의 'SK텔레콤의 AI기술이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유태준 마음AI 대표의 '생성형 AI플랫폼 적용사례'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오프라인 참석자 300명 외에 온라인으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앱 이프랜드(ifland)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AI 컴퍼니를 추구하는 SKT의 기술 방향성을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나누기 위한 양질의 강의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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