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마트, 13년 만에 성수 떠나 남대문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5월 2일부터 본사 인력 남대문 출근
새 본사서 수익성 개선 고삐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가 남대문 인근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는 새로운 본사에서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과 온라인 사업 적자 축소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는 5월 2일 본사를 이마트 성수점에서 서울 중구 세종대로7길 37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19층 규모의 신한서울L타워로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수동 이마트 본사 전경.[사진=이마트]

이마트는 1300여명의 본사 인력 전부가 근무할 수 있는 부지를 물색하다 신한L서울타워(옛 오렌지센터) 건물 전체를 임차해 들어가기로 했다. 이마트의 새 본사는 신세계그룹의 모태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남대문을 사이에 두고 도보 약 15분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가 본사를 옮기는 것은 13년 만이다. 이마트는 2008년 12월 이마트 은평점에서 성수점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당시 이마트는 월마트코리아 인수로 점포가 100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본사 인력이 늘자 여유 부지가 넓은 이마트 성수점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

이번에 이마트가 본사 이전을 결정한 이유는 성수점 부지를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매각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2021년 3조4000억원에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했고, 같은 해 크래프톤·미래에셋 컨소시엄에 성수동 본사의 토지와 건물을 1조2200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2001년 문을 연 성수점은 지난 25일 개점 22년 만에 폐점했다. 부지는 크래프톤 신사옥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개발이 끝나는 대로 재임차해 성수점을 '미래형 점포'로 다시 연다는 계획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는 본사 이전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고삐를 죌 예정이다. 오프라인 점포는 리뉴얼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은 적자 규모를 전년 대비 50% 줄이겠다는 목표다.

이마트는 2020년 월계점을 '몰타입' 형식의 점포로 재단장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연수점을 재개점했다. 월계점과 연수점은 이마트가 집중하고 있는 '미래형 점포'를 보여주는 핵심 점포로 기존보다 이마트 매장 비율은 줄이고 테넌트(임대매장) 비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체류 시간을 늘려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온라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의 적자 규모 줄이기에 들어간다.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로부터 인수한 G마켓과 옥션은 작년 65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SSG닷컴의 적자는 1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강희석 이마트 겸 SSG닷컴 대표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온라인 플랫폼의 적자 규모를 50% 이상 줄이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이마트는 작년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25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온라인 사업에서 적자가 늘어나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11억원 줄어든 1357억원에 그쳤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