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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카레하우스 법인 16년 만에 청산…외식업 효율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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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이찌방야 론칭 앞둔 2007년 日기업과 설립
코로나19 외식업 침체에...지난해 말 법인 청산
농심이 직접 운영...올해 들어 매장 확대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농심이 외식프랜차이즈 코코이찌방야 운영을 위해 설립한 한국카레하우스 법인을 16년 만에 청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황이 침체되자 사업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말 한국카레하우스 법인을 정리했다. 법인을 청산함에 따라 기존 한국카레하우스가 담당하던 외식프랜차이즈 코코이찌방야의 운영, 재료조달 등은 농심이 직접 맡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코코이찌방야 수원점. [사진=농심]

한국카레하우스는 지난 2007년 농심이 일본 프랜차이즈 코코이찌방야를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일본 현지 식품기업 하우스식품, 이찌방야사(社)와 함께 설립한 3자 합작사다. 자본금 25억원 규모로 하우스식품 60%, 이찌방야 20%, 농심 20%씩 출자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다.

코코이찌방야는 일본 이찌방야사가 운영하는 카레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농심은 2008년 강남구 역삼동에 코코이찌방야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하면서 외식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일본카레업계 1위 기업인 하우스식품으로부터 카레 원재료를 수급하고 이찌방야사의 노하우 등을 적용, 농심이 운영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농심의 코코이찌방야는 큰 성장세를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론칭 초반 국내 가맹점을 50여개까지 늘린다는 청사진을 내놓기도 했지만 현재 30여개 코코이찌방야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체 매장 가맹점 비중은 절반 정도에 그친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외식업 침체에 접어든 것이 한국카레하우스 법인 청산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카레하우스는 2019년 당기순손실 54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상황인 2020년과 2021년 각각 순손실 4억9100만원씩을 내며 적자 상태에 빠졌다. 특히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이 고공행진하면서 수익성이 줄어들자 사업 효율화 차원에서 하우스식품, 이찌방야사와 논의해 중간관리 업체인 한국카레하우스 법인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현재 국내 코코이찌방야의 운영 전반은 모두 농심이 담당하며 일본의 이찌방야사와 농심이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전환했다. 한국카레하우스의 인프라, 인력 등도 농심이 흡수했다. 농심 측은 국내 코코이찌방야 사업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올 초부터 강남점, 수서역점 등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외식업 수익구조가 어려워진만큼 사업효율화 차원에서 3개사가 합의해 합자회사를 청산하기로 했다"며 "기존 코코이찌방야 사업에서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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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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