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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세계 최초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벤틀리 큐브' 오픈

기사입력 : 2023년03월08일 13:27

최종수정 : 2023년03월08일 13:27

세계 단 18대 판매 바투르 전시 스튜디오 마련
하태임 작가 협업, 올해 10대 컨티넨탈 GT 제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 서울은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청담동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벤틀리 큐브는 벤틀리의 새로운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컨셉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으로, 단순한 매장이 아닌 벤틀리 고객 만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지향하는 새로운 컨셉의 전시장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벤틀리가 전 세계 최초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벤틀리 큐브'를 오픈했다. 사진은 2층 전시장. 2023.03.08 dedanhi@newspim.com

벤틀리 큐브 1층과 2층은 벤틀리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3층은 전 세계에서 18대만 판매된 뮬리너의 정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벤틀리 서울은 벤틀리 큐브 2층에 별도의 '커미셔닝 존'을 마련해 고객이 주문할 차량의 디테일을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게 했다. 이 공간에서 고객들은 다양한 가죽, 컬러 스톤을 통해 실제 실내외 색상까지 다양하게 조합해 미리 적용해 볼 수 있다.

벤틀리 큐브에는 벤틀리 오너들이 서로의 취향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벤틀리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럭셔리 살롱인 '아주르 라운지'를 4층에 마련한 것이다. 벤틀리 오너들은 이곳에서 휴식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장기적으로 패밀리십을 강화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까다로운 음악적 기준을 갖춘 오너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운드 플레이그라운드'가 마련됐다. 이 곳에는 벤틀리의 하이엔드 카 오디오인 '네임' 오디오의 음향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사운드 시어터'가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벤틀리가 전 세계 최초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벤틀리 큐브'를 오픈했다. 사진은 벤틀리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 2023.03.08 dedanhi@newspim.com

또 벤틀리는 올해부터 한국 고객들을 위한 뮬리너와의 협업 프로세스를 더 강화한다. 올해부터 매년 뮬리너와 협업한 '벤틀리 코리안 에디션' 모델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는 현대 미술작가 하태임이었다. 하태임 작가는 형형색색의 '컬러밴드' 시그니처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주목 받는 현대미술 작가다.

벤틀리는 '하태임 X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하태임 작가만의 리듬감 넘치는 조형 언어가 반영된 단 10대의 컨티넨탈 GT를 올해 내에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명의 고객만을 위한 하태임 작가의 협업 기념 작품도 같이 공개한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인 775대를 판매했다. 벤틀리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올 한 해 '아주르' 및 'S'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신형 아주르 라인업은 디자인 품질과 기능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웰빙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신형 S 라인업은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 및 운전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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