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신항과 북항 등 항만 배후 물류단지에서 처리되는 한해 물동량이 5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분)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처리된 화물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인 56만5000TEU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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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신항 배후단지 [사진=인천항만공사] |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1년 47만8000TEU보다 18.3%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도 인천항 전체 물동량의 6분의 1 수준이다.
배후단지 물동량의 부가가치는 2573억원이며 고용 인원은 1900여명이다.
IPA는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사업과 항만배후단지 홍보 활동이 물동량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PA는 올해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목표를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62만TEU로 잡았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