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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민주당, 한국·이란 관계 망치는 게 누군지 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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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발언 갖고 외교참사 프레임 들고나와"
"외교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란과의 관계를 망치는 게 누구인지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앞서 아랍에미레이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아부다비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UAE의 적은 이란, 한국의 적은 북한"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외국만 나가면 사고"라며 질타했다.

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UAE 아크부대 방문 격려 차 했던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또 외교참사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7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7.13 kimkim@newspim.com

그는 "이번 윤 대통령의 발언은 UAE에서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라는 취지의 장병 격려 차원이었다"며 "군사훈련 부대인 UAE 아크부대는 우리 국군 창설 후 처음 군사협력을 위해 파병되어 UAE 특수전 부대 교육을 지원하는 곳으로 평화유지 활동을 위한 PKO 부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므로 파병된 우리 군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UAE를 지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UAE 국민 누구든 붙잡고 당신 나라의 주적이 누구인가 묻는다면 이란이라고 답할 분이 많을 것인데 민주당은 이 발언을 가지고 또 외교참사를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주한미군에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한이니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사명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면 민주당은 이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실언이라고 말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아울러 태 의원은 "민주당은 과연 한국과 이란 관계를 망치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를 되돌아보길 바란다. 외교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여야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공개 발언이 아닌 장병 격려를 위한 발언을 이런 식으로 뒤집어씌워 이란과의 불화의 씨앗으로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의 실언이 경제, 수출, 민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보시라"며 "다시 한 번 민주당에 부탁드린다.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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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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