港澳列入入境韩国受检范围 7日起登机前后须病毒检测

기사입력 : 2023년01월03일 13:51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3:51

纽斯频通讯社世宗1月3日电据韩国疾病管理厅中央防疫对策本部3日消息，继续收紧自中国入境旅客防疫措施后，决定追加香港、澳门为受检范围。7日起旅客登机前后须病毒检测。

图为1月2日的仁川国际机场，自中国入境旅客在机场设置的病毒筛检站填写核酸检测单。【图片=纽斯频通讯社】

防疫部门表示，该措施系考虑香港新冠病毒确诊病例和死亡病例持续增加。数据显示，上个月自香港入境旅客规模（4.4614万人次）赶超中国旅客（3.7121万人次）。

具体来看，7日起自香港、澳门入境旅客登机前须提交48小时内开具的新冠病毒核酸检测阴性证明或接受快速抗原检测，并输入检疫信息登记系统（Q-Code）。

旅客入境后将在机场病毒筛检站再接受检测。若呈阳性且为短期滞留外籍旅客，将在临时居家隔离点隔离7天，核酸检测费用和住宿费用本人支付。

若需住院治疗的，韩国政府将以互惠原则为基础，中国籍旅客医疗费全额由本人支付；韩方将向香港和澳门旅客提供住院费支援，但餐费和治疗费由本人支付。

另外，韩国政府2日起对自中国入境旅客实行入境前后义务接受核酸检测措施，缩减韩中航班，限制发放短期滞留签证。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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