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에게 유동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중소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비대면 채널 접근성 향상, 다양한 상생협력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중소·소상공인 유동성 적기 지원,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기업투자금융(CIB)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중소·소상공인 지원과 디지털 중소금융의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그룹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에 발맞춰 손님 중심의 차별된 금융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수상 외 개인 부문에서도 8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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