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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中 전기차 및 배터리 업계 호황 이제 시작 ② 닝더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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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더스다이 3분기 영업이익 호조세
코발트·니켈 광산인수로 배터리 원료 확보
나트륨이온배터리 내년 양산 돌입 예정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추병재·이상윤·류호승]

2.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 중국 넘어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으로 부상

2022년 1분기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문제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닝더스다이가 라이벌 비야디와 한국 LG에너지솔루션을 따돌리고 해외 시장점유율 35%를 기록하며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SNE 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의 연간 누적 사용량은 341.3GWh로 전년 동기 대비 75.2% 증가했다. 이 중, 닝더스다이는 2022년 1월~9월 배터리 시장의 35.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13.7%), 중국의 비야디(12.7%), 일본의 파나소닉(8.3%)이 뒤를 이었다.

 

닝더스다이가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닝더스다이의 배터리 원료 확보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전략과 고효율·저비용 배터리인 나트륨 이온 배터리 양산, 적극적인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등 닝더스다이의 차별화된 경쟁력 제고 방식을 중점으로 투자가치를 체크해 본다.

◆  3분기 영업이익 호조세

닝더스다이는 2022년 3분기 배터리 출하량이 호조세를 보이며 총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3분기 리튬 배터리 출하량이 약 90Gwh에 달하며 총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0.6% 상승한 19.3%를 기록했다.

닝더스다이의 2022년 4분기 에너지 저장 장치(ESS)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80% 증가했다. 2023년 출하량은 100Gwh를 초과하며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닝더스다이의 에너지 저장 장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40% 이상이며, 규모 면에서 세계 1위 수준이다. 해당 장치의 주요 거점 시장은 해외시장이고, 미국의 강도 높은 IRA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점유율은 50%에 달한다. 평균 가격은 wh 당 1~1.1위안으로 상승했다.

중국 시장점유율의 45~50%에 달하는 닝더스다이는 생산시설의 범세계적 배치를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독일, 헝가리에 100Gwh 규모의 생산시설을 배치할 예정으로 유럽 시장점유율이 20%에서 40%로 늘어날 전망이다.

◆ 코발트·니켈 광산인수로 배터리 원료 확보

닝더스다이는 배터리 밸류체인의 상류에 해당하는 배터리 원료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뤄양 몰리브덴그룹(CMOC)의 구리·코발트 광산 지분을 1억 3,750만 달러에 인수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 위치한 뤄양 몰리브덴그룹의 구리·코발트 광산에는 구리 620만 톤과 코발트 310만 톤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바이두(百度)] 콩고민주공화국에 위치한 뤄양 몰리브덴그룹(CMOC)의 구리·코발트 광산

리튬의 경우, 닝더스다이의 자회사인 이춘시대(宜春时代)가 8억 6,500만 위안을 제시하며 중국 장시(江西)성 이춘(宜春)시의 리튬이 함유된 고령토 탐사권을 획득하여 600만 톤 이상의 탄산 리튬을 채굴할 예정이다. 닝더스다이는 호주의 광물 기업인 Pilbara Minerals에 8.5%의 지분이 있어 해외 리튬 광물 자원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자회사 쓰촨시대(四川时代)와 톈푸광업(天府矿业)이 합자하여 쓰촨캉더(四川康德)를 설립해 쓰촨(四川)의 리튬 광물 자원을 채굴할 예정이다.

니켈의 경우, 닝더스다이는 1억 1,100달러를 투자하여 인도네시아 광산 기업인 ANTAM의 지분 49%를 갖게 되어 인도네시아 적토 니켈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닝더스다이는 밸류체인 상류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원료를 확보하며 공급을 보장하고 수익 향상과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 15분 80% 충전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내년 양산 돌입

열폭주 현상에 따른 폭발과 화재 위험성, 높은 리튬 가격으로 인한 제조 원가 상승 문제점을 노출한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나트륨 이온 배터리 양산 소식도 닝더스다이의 전망을 밝히는 요소다.

신뤄리튬배터리(鑫椤锂电)에서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셀 비용은 wh 당 0.75위안이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셀 비용 역시 LFP 배터리 셀과 동일하나, 아직 대량 생산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산업체인이 성숙화 단계에 진입할 시 원가를 50% 낮출 수 있다.

탄산 리튬 가격은 하락할 전망으로 LFP 배터리 원가는 wh 당 0.54위안, 성숙화 단계에 접어든 나트륨 이온 배터리 원가는 wh 당 약 0.33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사진=CATL홈페이지] AB 배터리솔루션을 채택하여 에너지밀도 문제를 보완한 닝더스다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

2021년 7월 닝더스다이는 리튬 배터리의 이상 과열 문제를 해결하면서 고출력이 가능한 1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성능 측면에서 1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Kg당 160wh로 현시점 세계 최고 수준이며, 급속 충전 성능이 우수하다. 해당 배터리는 상온에서 15분 동안 80% 충전이 가능하며, -20℃의 저온 환경에서 90% 이상의 방전 유지율을 갖는다. 시스템 통합 효율은 80%에 달한다.

응용 측면에서 닝더스다이는 AB 배터리 솔루션을 채택하여 나트륨 이온과 리튬이온 배터리를 일정 비율로 배치했고 이를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문제를 보완했다. 닝더스다이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고출력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배터리의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닝더스다이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는 내년 양산에 돌입하여 승용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  전략적 협약체결을 통한 산업체인 확장

닝더스다이는 리튬 배터리 검사업체인 'NEBULA (星云股份)'와 배터리 냉각 플레이트 공급업체인 '은룬주식 (银轮股份)', 베트남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 (VINFAST)'와 적극적인 전략적 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체인을 확장하고 강화하고자 한다.

11월 24일 닝더스다이는 중국 최고 리튬 배터리 검사업체인 'NEBULA (星云股份)'와 공동출자 방식으로 '시대성운'(时代星云)에 총 2억 위안을 출자했다. 닝더스다이는 NEBULA와 에너지 저장 산업 체인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서비스,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시스템 통합 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생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25일 닝더스다이는 배터리 냉각 플레이트 공급 기업인 은룬주식(银轮股份)과 계약을 체결하여 배터리 냉각 플레이트, CTC 통합 모듈, 에너지 저장용기 냉각시스템 등 제품의 수명주기 연장 모델을 구축하고 해외협력 가공 생산기지를 건설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닝더스다이의 차량용 배터리의 열관리와 관련된 제품의 생산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닝더스다이는 중국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자 한다.

[사진=CATL공식홈페이지] CATL과 빈패스트 전략적 협약체결

10월 30일, 닝더스다이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VIN) 그룹의 자동차 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CTC(Cell to Chassis) 배터리 개발에 참여한다. CTC 기술은 배터리 자체를 차량 프레임의 일부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생산 비용과 차량 무게를 크게 경량화하여 연비절감이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닝더스다이는 베트남에 2억 450만 달러를 투자하여 연간 5GWh 규모의 LFP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 중이다. 해당 공장의 생산 용량은 연간 3,000만 개의 규모로 2024년 3분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3.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체인과 주목할 만한 배터리 테마주

◆ 전기차 책임지는 LFP, NCM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는 충전과 재생이 가능한 이차전지로써, 조건과 성능을 고려하여 현재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사용한 NCM 배터리와 리튬·인산·철 양극재를 사용한 LFP 배터리가 전체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를 책임지고 있다.

NCM 배터리는 주행거리, LFP 배터리는 가격 및 안정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현재 두 종류 중에서 무엇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NCM과 LFP 배터리 모두 적극적으로 단점을 보완해 성능을 개선하는 중이며, 향후 전기차 시장은 NCM 배터리를 응용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과, LFP 배터리의 중저가 전기차 시장 2가지로 나뉘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 배터리, 최상 투자처는 '미드스트림'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원자재 생산을 담당하는 업스트림부터, 원자재를 가공하여 부품을 생산하는 미드스트림, 배터리를 완성하고 판매하는 다운스트림까지 3가지의 구조를 거친다. 미국 에너지부(DOE)가 발표한 공급망 보고서(Building Resilient Supply Chains, Revitalizing American Manufacturing, and Foresting Broad-Based Growth) 내용에 따르면, 전체 배터리 공급망 중에서도 특히 원자재를 가공 및 정제하는 미드스트림의 중요성이 가장 높다.

 

전기차 배터리의 미드스트림 영역은 원자재 매장량이 제한적인 중국이 선점하여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리튬과 코발트 정제 분야의 압도적 1위 국가이며, 니켈 정제 부문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셀 생산 공급망(Cell CAPA) 역시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미드스트림에 해당하는 배터리 부품 영역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주목할 만한 중국 전기차 배터리 테마주는?

위에서 언급한 비야디와 닝더스다이는 기술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배터리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고 있다. 더방증권(德邦證券)은 비야디와 닝더스다이 이외에도 다수의 종합 배터리 기업들이 수익능력을 회복하면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배터리 원자재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타격을 입은 부분을, 연동 가격 제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여 2분기와 3분기에 회복하고 상승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EVE에너지(300014.SZ), 고션하이테크(002074.SZ), 펑후이에너지(300438.SZ), 푸넝과기(688567.SH), 웨이란리신(002245.SH)등종합 배터리 기업들을 눈여겨볼 종목으로 꼽았다.

2022.12.16 npreporter1@newspim.com


리튬이온 배터리는 크게 4개의 구성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이루어지는데, 그중에서도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재가 배터리의 특성을 결정한다. 양극재 원료의 이름을 따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분류하는 만큼, 배터리 양극재 업체는 미드스트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초기 양극재인 NCM333등을 생산하는 용백과기(688005.SH), 3분기 판매량 성장세가 뚜렷한 CXTC(600549.SH), 글로벌 1위 양극재용 전구체 기업 CNGR(300919.SH)등이 있다.

더방증권(德邦證券)은 음극재와 분리막 시장이 원자재 수급 문제로 인한 과도한 공급 긴장 상태에 놓여있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일체화 생산능력을 가진 업계 선두 기업들의 경쟁력 상승과 그들에 대한 시장집중도 상승을 예측하였다. 중커전기(300035.SH), 푸타이라이(603659.SH), 녕파산산(600884.SH), 싱위안재질(300568.SH), 창신신소재(002812.SH)등 음극재와 분리막 기업들을 눈여겨볼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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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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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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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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