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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목소리 높인다…가수 은가은·전 국대 임다연 '문체부 자문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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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30 자문단' 오늘 발족
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30 청년세대가 대한민국을 문화매력국가로 만들 새 문화정책의 주체로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2030 자문단'은 5일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1명으로 구성된 '문체부 2030 자문단은 각자가 활동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문화정책의 발굴과 기존 사업의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개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한 자문단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청년 단원들은 활동 분야뿐만 아니라 그 경험과 이력이 매우 다채롭다.

[세종=뉴스핌]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먼저 시련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선발됐다. ▲유명 방송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무명 시절을 딛고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대중가수 김지은 씨(예명 은가은) ▲국내외에서 팝페라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 황호정 씨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홍보가' 이수자로서 국악 아카펠라그룹 '토리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 백현호 씨, ▲ 연극‧뮤지컬 배우 김윤후 씨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임다연 씨 등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 문화예술인과 체육인들을 위한 정책에 생동감 있는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창성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기업인들도 함께한다. ▲ 웹툰, 웹소설 등 웹 콘텐츠 전문대행사인 ㈜작가컴퍼니 최조은 대표 ▲이야기 지식재산(IP) 전문 개발사이자 콘텐츠 투자사인 ㈜21스튜디오 공동창업자 허규범 대표 ▲대중음악 엔터테인먼트기업 빅텐트에이앤엠 김영민 대표 등이다. 이들은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규제 혁신 등 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자문단에 참여한다.

장애를 넘어 문화를 누리는 청년들의 삶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도 참여한다. ▲신체적 장애를 딛고 장애인·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장애인 놀이 활동(액티비티) 여행사 '무빙트립'을 창업한 신현오 대표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로서 수어를 가르치는 유튜브 창작자 유슬기 씨(유손생) ▲시각장애인용 체험전시 기획제작사 ㈜비추다를 운영하고 있는 김원진 대표 등이다. 이들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문화 향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 관광 분야 신생기업 창업자, 사회적 기업 청년 경영인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문화정책을 만드는 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2030 자문단'은 향후 2년간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등 3개 분과별로 자문회의와 토론회(포럼) 등을 통해 정책 개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청년정책에 국한하지 않고 청년세대의 시각에서 국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안·개선하는 소통 창구이자 '청년 감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 단원인 황호정 씨가 속해있는 팝페라 그룹 포엣(POET)의 공연으로 시작하는 발대식에서는 박보균 장관이 지난달 22일에 첫 출근한 청년보좌역이자 자문단 단장인 최수지 씨에게 임명장을, 단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한다. 이어 박보균 장관과 자문단이 함께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이야기 콘서트 '청년문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에 참여한 박예원 씨는 "예술행정가이자 문화예술기획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예술 현장에 절실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신현오 씨는 "무장애 관광 여행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가진 청년들이 즐기며 도전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체부 2030 자문단'은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참여한 만큼 문체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 것은 물론 분야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한 의미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책 논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문체부 2030 자문단' 외에도 '특별 초청 청년위원회'도 구성해 더욱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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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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