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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전환 시동] <下> 중국 격리봉쇄 핵산검사 완화, 상가영업 재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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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화 핵산 퇴출, 상시화 방역 시대 진입
'방역 지상 철퇴' 격리 봉쇄 통제 완화
서비스 업소 대형 상가 영업 정상화도 속도
매체 위드코로나 합창, 방역지상 퇴출 촉구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 핵산 검사 요구 대폭 완화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 기류는 경제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일선 대도시들에서 부터 확연해 지고 있다. 특히 선전과 베이징 광저우 등 일선 도시들이 방역 통제 완화를 주도하고 있는 분위기다. 2022년 봄 두달여간의 도시 봉쇄로 대 홍역을 치른 상하이도 방역 통제를 크게 완화했다.

광둥성 선전시는 고위험군과 의료 분야 등 중점 인원에 대해서만 핵산검사를 실시하도록 했고, 베이징도 고령층과 영아 등 외출 수요가 없는 주민들에 대해 의무적인 핵산 검사를 폐지했다. 광저우 주민들도 주민단지와 상가, 공공장소 출입시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개혁개방 1번지 광둥성 선전시의 경우 12월 1일 부터 주민 주거 단지와 대형 상가 등 많은 지역과 공공장소들이 출입시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별도로 요구하지 않고 있다.

선전시 룽화(龙华)구의 한 가도(街道, 구청 산하 동사무소)내 많은 아파트 단지들은 1일 부터 단지 출입시 컨강 큐알 코드만을 보이도록 할 뿐 종전에 제시해야했던 48시간내 또는 72시간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선전의 많은 아파트단지 관리 사무소들은 12월 1일 부터 외지에서 들어오는 출장 여행자들에 대해서도 핵산 검사 시간에 상관없이 건강 큐알코드와 방문지 행적카드만 제시하면 단지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택배 기사들의 단지출입도 개방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고강도 코로나 통제에 따른 격리 봉쇄가 두려워 사재기에 나선 베이징 주민들. 중국이 점차 코로나 방역 통제를 완화함에 따라 이같은 사재기 진풍경도 자취를 감출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23일 뉴스핌 촬영.  2022.12.02 chk@newspim.com

 

◆ 감염 확산세속 방역 통제 완화

선전의 룽화구는 또 시내 곳곳에 설치돼있던 핵산 검사소도 대부분 철수시켰다.

주민 주거단지에 이어 대형 상가들도 매장 출입시 더이상 48시간 또는 72시간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핵산 검사 시간에 상관없이 건강 큐알코드만 있으면 상가 건물 출입과 서비스 영업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 통일 주민 핫라인 12345 선전 당국에도 전화를 걸면 선전시가 핵산검사 제도 자체를 폐지한 것은 아니지만 핵산 검사 집행에 관한 문제는 이미 주민 자치 조직인 주민위(社區, 서취)의 소관 사항이 됐다고 밝히고 있다.

선전시 당국은 코로나 방역 최적화 20조 조치에 따라 핵산검사를 고위험군과 중점인원에 대해서만 한정할 뿐 과거처럼 특정 행정 구역 및 시민 전체에 대해서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민 전수 핵산 검사제도가 폐지됐다는 얘기다.

같은 광둥성의 광저우는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중국판 위드코로나 '상시화 방역'체제으로의 이행에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월 1일 광저우 한 지인은 시내 곳곳에 설치됐던 핵산검사소가 철수했고 대부분 빌딩과 공공장소가 핵산 검사 음성 기록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방역 통제를 대폭 완화한 게 실감이 간다고 뉴스핌에 밝혔다. 이 지인은 광저우에선 이미 호텔 식당도 모두 정상 영업을 시작했고 영화관도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귀하의 아파트 봉쇄를 해제합니다'. 중국 베이징의 뉴스핌 기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위원회가 공문을 통해 아파트 고위험지구 지정및 봉쇄를 해제한다고 알리고 있다. 주민위는 당초 11월 3일 밤 까지 예정이었던 봉쇄를 하루 반 앞당겨 2일 오전 해제했다.  2022.12.02 chk@newspim.com

 

◆ 관영 매체들 방역지상 퇴출 촉구

이 지인은 또 봉쇄 관리구역이 모두 해제됐고 극소수 고위험 지구도 사실상 크게 통제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덧붙었다. 그는 느낌에 광저우가 사실상 '위드코로나'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광저우를 이렇게 풀어놓을 경우 다른 지역과의 인구 이동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수도 베이징시 당국도 11월 말 고령층 노인과 영아,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 등 외출 수요가 없는 주민들은 굳이 핵산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11월말 간쑤성 란저우시도 앞으로 무작위 전주민 핵산 검사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푸젠성 푸저우시도 전주민 핵산 검사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매체들도 주민 생활 경제 피해를 가중시키는 봉쇄 위주의 고강도 코로나 방역 통제를 완화할 것을 촉구하는 논평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신화통신은 봉쇄는 주민 불편이 없도록 전광석화처럼 진행돼야하며 해제요건이 되면 즉각 풀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저장성 항저우 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총서기가 서기로 재직했던 저장성의 선전부는 11월 29일 코로나 방역은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지 인민들의 활동을 막고 경제사회에 피해를 끼치는게 아니라며 방역지상이 아닌 인민지상의 태도를 견지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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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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