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패션몰 왜쓰니] ②'직구템' 바버, LF몰에서 사면 좋은점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할인 혜택 등 더하면 상품 가격 직구보다 저렴
반품·교환, A/S 고려하면 LF몰 구매가 이득
LF몰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하며 고가 브랜드 늘려

온라인 플랫폼에 주도권을 내 준 패션 대기업들이 뒤 늦게 자사 플랫폼 강화에 나서고 있다.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꼭 대기업 자사몰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를 '내돈내산' 살펴봤다.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일교차가 큰 요즘과 같은 간절기에 검색 순위가 올라가는 브랜드가 있다. 영국의 변덕스런 날씨를 견디기 위해 거친 왁스칠을 한 자켓으로 유명한 '바버'다.

그간 바버의 판매처는 주로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이나 해외 직구 온라인몰이었다. 바버의 공싱 온라인 판매처가 생긴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지난해 5월부터 LF가 국내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하면서부터다.

한국과 영국의 판매 가격 차이 때문에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직구로 구매했던 바버의 공식 온라인몰이 생겨 좋아진 점은 무엇일까. LF몰에서 구매하는 것과 온라인 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할 때의 장·단점을 비교해봤다.

LF몰 로고.[사진=LF]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해외 직구보다 저렴해

13일 LF몰에 따르면 지난 11일(금요일) 기준 인기 검색어 순위를 보면 1위는 '바버 여성'이고, 3위는 '바버 남성'이다. 실제로 LF몰에서 지난 9~10월 바버 아우터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수입사인 LF몰에서 구매하면 가품 우려가 없기 때문에 온라인 혜택 등을 받고 간절기에 바버 자켓을 구매한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바버 여성'을 검색했을 때 추천순으로 가장 먼저 뜨는 상품은 '네이비 아난데일 퀼팅 자켓'이다. LF몰의 추천순은 검색 정확도, 판매 실적 등을 기준으로 정렬된다. 인기 상품 답게 총 4개 사이즈 중 2개 사이즈는 품절이었다. 가격은 정가 27만8000원이지만, 10% 기본 할인이 적용돼 25만200원.

여기에 LF몰 첫 구매 할인혜택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등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미션 적립금, 결제수단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최종 할인 가격은 19만원대까지도 내려갔다. 

LF 모바일 앱에서 '바버 여성'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화면.[사진=LF 모바일 앱 화면 캡처]

같은 상품은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검색해봤다. 오픈마켓에서 가격순으로 정렬했을 때 가장 저렴했던 곳의 가격은 15만4300원. LF몰의 최종 할인가와 약 4만원 정도 차이난다. 첫 구매 할인혜택을 받아야 하는 경우긴 하지만, 여러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나니 직구 가격과 LF몰 가격의 크게 차이가 안났다.

여기에 배송비를 더하면 오히려 LF몰이 저렴했다. LF몰은 배송비를 받지 않았지만, 직구 사이트는 해외 배송 특성상 배송비가 5만원으로 매우 높았다. 오픈마켓 간편결제 할인 혜택 등을 더해도 배송비를 합산한 상품 가격은 19만5300원으로 LF몰의 최종 할인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LF는 공식 수입사라 가품 걱정이 없다는 점과 반품·교환, 사후관리(A/S)까지 고려하면 LF몰에서 사는 게 더 이득이었다. 직구 사이트의 경우 주문 후 1시간만 경과되도 배송 출발 여부와 상관 없이 취소 수수료값으로 2만원이 부과됐다. 또 만약 단순 변심으로 제품을 교환받아야 할 때에는 왕복 18만원의 배송비를 부담해야 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다.

◆프리미엄몰 도약 위해 명품 늘리고, 가품 보장

LF의 경우 남성정장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한 기업이라 해외 브랜드에서는 강점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명품'이라 불리는 고가의 해외패션 브랜드들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LF도 관련 브랜드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2020년 '오피신제네랄', 2021년 '바쉬' 등 프랑스 브랜드를 연달아 추가했다.

온라인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제품 구매가 대중화됨에 따라 에르메스, 샤넬, 롤렉스, 구찌, 티파니앤코 등 초고가 브랜드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 브랜드가 공식 입점한 것은 아니지만 LF몰은 지난 5월 도입한 가품 보증제도를 통해 가품을 구매했을 경우 구매금액의 300%를 보상해준다.

LF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몰 전문몰'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구매 목적에 따른 '카테고리 전문관'을 홈 화면에 도입했다. '특가', '아울렛' 등 가격 중심으로 구성했던 기존 핵심 메뉴 체계를 ▲여성▲남성▲명품▲골프·스포츠▲뷰티▲리빙 총 6가지의 카테고리 전문관으로 새 단장했다.

LF몰 모바일 앱 화면.[사진=LF]

LF몰 관계자는 "LF몰은 최근 자체 브랜드(PB) '스탠다이얼'을 론칭했고 LF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전문관 '엘에이블(L:able)'을 론칭했다"며 "이처럼 라이프스타일 전물 쇼핑몰로써 LF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하고 다양한 혜택,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