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키아프&프리즈 등 미술주간 즐길거리

기사입력 : 2022년09월02일 12:30

최종수정 : 2022년09월02일 12:3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난 1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2022 미술주간'이 시작됐다.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미술주간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 230여개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개막한 키아프 플러스(Kiaf PLUS)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키아프 플러스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행사로, 총 11개국 73개 갤러리가 출품작을 선보인다. 2022.09.01 hwang@newspim.com

◆ 미술관 등 주요 전시기관, 20%할인부터 무료 입장 혜택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22 미술주간'을 통해 미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은 전국 주요 전시기관 입장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공립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에서도 입장료 50%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립미술관 가운데 리움미술관, 디뮤지엄 전시는 50%의 입장 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롯데뮤지엄은 40%의 할인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개막한 키아프 플러스(Kiaf PLUS)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키아프 플러스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행사로, 총 11개국 73개 갤러리가 출품작을 선보인다. 2022.09.01 hwang@newspim.com

2022 대전비엔날레도 입장시 20% 할인요율을 적용, 미술주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키아프) 행사에서는 학생, 현장구매에 한해 입장 할인을 20% 제공한다.

전시기관 무료입장,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술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키아프&프리즈 서울 등 아트페어에 체험·워크숍 참여 가능

이번 미술주간 기간에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가 공동으로 개최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파라다이스 아트랩 한남에서 관람객들이 한국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프리즈(Freize)' 아트페어를 기념해 한국 고유의 정서인 '흥'을 주제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운영된다. 2022.09.01 pangbin@newspim.com

또 스타트 아트페어도 처음으로 한국에서 위성 개최하는 등, 세계 미술 콜렉터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집중될 예정이다.

미술주간 기간에 2022 부산비엔날레,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등 주요 비엔날레가 전국에서 열리며, 세계 콜렉터들에게 한국 미술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리아나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아트플러그연수, 대전시립미술관 등 전국 11개 전시기관에서 미술 체험,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우리가 마주한 찰나', 서울시립미술관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국립현대미술관 '생의 찬미' 등 무장애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