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난 1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2022 미술주간'이 시작됐다.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미술주간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 230여개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개막한 키아프 플러스(Kiaf PLUS)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키아프 플러스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행사로, 총 11개국 73개 갤러리가 출품작을 선보인다. 2022.09.01 hwang@newspim.com |
◆ 미술관 등 주요 전시기관, 20%할인부터 무료 입장 혜택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22 미술주간'을 통해 미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은 전국 주요 전시기관 입장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공립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에서도 입장료 50%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립미술관 가운데 리움미술관, 디뮤지엄 전시는 50%의 입장 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롯데뮤지엄은 40%의 할인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개막한 키아프 플러스(Kiaf PLUS)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키아프 플러스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행사로, 총 11개국 73개 갤러리가 출품작을 선보인다. 2022.09.01 hwang@newspim.com |
2022 대전비엔날레도 입장시 20% 할인요율을 적용, 미술주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키아프) 행사에서는 학생, 현장구매에 한해 입장 할인을 20% 제공한다.
전시기관 무료입장,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술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키아프&프리즈 서울 등 아트페어에 체험·워크숍 참여 가능
이번 미술주간 기간에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가 공동으로 개최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파라다이스 아트랩 한남에서 관람객들이 한국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프리즈(Freize)' 아트페어를 기념해 한국 고유의 정서인 '흥'을 주제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운영된다. 2022.09.01 pangbin@newspim.com |
또 스타트 아트페어도 처음으로 한국에서 위성 개최하는 등, 세계 미술 콜렉터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집중될 예정이다.
미술주간 기간에 2022 부산비엔날레,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등 주요 비엔날레가 전국에서 열리며, 세계 콜렉터들에게 한국 미술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리아나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아트플러그연수, 대전시립미술관 등 전국 11개 전시기관에서 미술 체험,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우리가 마주한 찰나', 서울시립미술관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국립현대미술관 '생의 찬미' 등 무장애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