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해수부, '걸음마' 해양바이오산업 5년내 1조2000억 규모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정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첫 발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새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해양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현재 걸음마 수준에 불과한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을 정부 임기 내 1조2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 해양바이오산업, 식량 에너지 의료 등 고부가가치 산업 주목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물에서 바이오소재를 개발해 식량과 에너지, 산업소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이 질병, 자원, 환경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혁신성장 및 일자리 등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은 약 7조원 규모이나 2027년에는 1.6배인 11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미국과 EU 등 주요국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적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R&D 투자 및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그래프 참고).

[자료=해양수산부] 2022.07.28 dream@newspim.com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7년까지 해양바이오 시장규모 1조2000억원 달성, 해양바이오를 통한 고용규모 1만3000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전략은 ▲해양바이오 핵심기술 개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 ▲기업의 자율적 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 해양바이오 핵심기술 개발 주력

정부는 우선 해양바이오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술 중요도 및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토대로 기초소재 개발 및 고도화, 대량생산 및 표준화, 그리고 융·복합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핵심 기술을 선정하고, 투자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해양생명자원 4천여 종에 대해 항암·항균 등 유용소재를 확보하고 해양바이오 뱅크를 통해 기업에 바이오 소재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전체 분석을 확대해 2027년까지 산업적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 500여 종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폐기물로 버려지는 수산부산물의 해양바이오 자원화를 실현함으로써 어촌경제 활성화 및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자료=해양수산부] 2022.07.28 dream@newspim.com

정부는 또 해양바이오 소재를 환경, 에너지, 의약 등의 분야까지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첨단기술과 융복합 연구개발(R&D)을 확대할 방침이다.

적조 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유용 미생물을 개발하고, 양식장 등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유해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치료기술을 개발한다. 홍합 단백질을 이용한 생체조직 접합제, 해조류에서 추출한 관절치료제, 미세조류 독소를 활용한 진통제 등 의약제품 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 해양바이오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

정부는 또 해양바이오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양바이오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거점별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핵심기술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해양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현재 630억원 규모에서 '27년까지 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정부와 민간 공동펀드를 조성하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바이오 뱅크를 확대하고 해양바이오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해양바이오 소재에 대한 산업계의 접근과 이용이 확대되도록 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해수부] 2022.05.11 dream@newspim.com

특히 기업에 투자·경영 및 연구·기술 분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첨단 바이오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혁신 스마트 해양바이오 플랫폼을 내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바이오 소재 발굴을 위한 전용조사선 건조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27년까지 자원확보 규모를 2만 3천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별 해양수산업 및 바이오 관련 시설 등 특성을 고려하여 권역별 해양바이오 거점을 조성해 나간다. 중부권, 서남해권, 동해권, 남해권 등 4개 권역을 기초소재, 기능성제품, 의료·헬스 및 융복합 연구 등의 분야에 특성화하여 관련 인프라를 지원한다.

◆ 기업의 자율적 성장 지원체계 구축

정부는 또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규제 혁파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해양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업의 투자확대와 사업화 성공을 위해 산업계, 연구기관 및 정부가 참여하는 해양바이오 규제개선 TF를 운영하여 소재개발, 대량생산 및 표준화, 인증·제품화 등 산업 전단계에 걸쳐 규제를 발굴하고 정비한다.

아울러 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육성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해양바이오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기업 지원확대 등을 위해 '해양생명자원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해양신산업을 통한 미래 성장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지난 5월 바다의 날 행사에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책을 근간으로 삼아 해양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