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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광 안내에 AR·VR·XR 첨단기술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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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수원관광의 모든 것, '터치수원'에 있습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여행이 더 쉽고, 더 편리하고, 더 즐거워졌다. 경기 수원시 스마트 관광 모바일앱 '터치수원'이 7월 출시되면서다.

수원시 스마트관광 플랫폼 '터치수원' 앱을 활용해 관광정보를 검색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26일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스마트 관광도시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며 "스마트관광 플랫폼 터치수원 앱을 이용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원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 말했다.

AR, VR, XR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한 관광정보 앱 '터치수원'은 다양한 관광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스마트하게 수원화성을 관광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이 들어 있는 터치수원을 활용해 즐거운 수원화성 관광특구에 대해 알아본다.

◆손안에 펼쳐지는 스마트 수원 관광

'터치수원'은 터치 한 번으로 수원시의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올인원 스마트관광 앱이다. 굵고 간결하게 표현한 S자 모양 로고가 돋보이는데, 이는 수원의 영문 이니셜 'S'와 '관광의 길', '과거와 미래의 문' 등을 표현한 것이다.

수원시 스마트관광 앱 터치수원의 가장 특별한 점은 실감가이드다. 확장현실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XR버스 1795행, AR·VR 서비스, 오디오가이드 등이 앱으로 구현된다. 다양한 관광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광 정보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요일과 시간 등이 각각 달라 한번에 확인하기 어려운 체험 및 어트랙션 정보를 앱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숙박시설과 맛집, 카페 등 핫플레이스에 대한 정보와 예약도 가능하다.

터치수원 앱을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코스를 추천받거나 특별한 체험과 오디오가이드, 맛집 예약과 결제 등 관광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터치수원을 활용해 여행하는 대표적인 방법들이다.

터치수원 앱 기능을 담은 인포그래픽 [사진=수원시]

△취향대로 고르는 추천 코스 - 터치수원은 다양한 수원화성 일대 여행 코스를 추천해 준다. 수원성곽길 코스, 테마 코스, 이색 탈거리 코스 등 3대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별 4~10개의 세분화된 코스를 안내한다. 이 중 수원성곽길 코스의 경우 원하는 여행 시간대와 출발지를 세분화해 10개의 코스를 제안, 화성행궁을 빠르고 실속있게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1시간 코스부터 천천히 먹거리까지 즐기는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

또 테마 코스 중에는 수원의 핫플레이스를 둘러보거나, 근현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고, 전통과 현재를 넘나드는 체험, 팔달문 일대 전통 시장, 포토스팟을 연결한 인생사진 찍기, 성곽을 따라 수원화성 건축 스토리 읽기, 문화예술 즐기기,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의 관심사에 따른 코스를 고를 수 있다.

△'나에게 딱맞는' AI코스 만들기- 여행자의 상황과 스타일에 맞춰 꼭 맞는 여행코스도 짜준다. 터치수원 내 AI 추천 코스 메뉴를 활용하면 내 일정과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을 제안해 준다. 방문일과 시간대, 연령대와 동행자 유형 등을 고른 뒤 간단한 여행 선호도를 선택하면 내가 원하는 여행 코스가 만들어진다. 부지런한 여행과 여유로운 여행, 사진 찍기와 풍경 감상, 복잡한 곳과 한가롭고 새로운 곳 등 선택에 따라 나만의 코스가 생성된다.

추천코스가 만들어지면 지도를 통해 동선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관광 포인트간 거리와 이동 소요 시간까지 친절히 안내되므로 여행자는 오롯이 여행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XR 버스 타고 1795년으로 떠나 - 터치수원에서만 예약 가능한 특별한 여행도 있다. 'XR 버스 1795행'이다.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해 평소에는 투명하지만 필요한 경우 영상이 표출되는 투명 디스플레이 T-OLED(Transparent-OLED)를 창문으로 장착한 특수 버스를 타고 정조의 을묘원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조선시대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수원시만의 새로운 서비스다.

1795년으로 여행을 떠나는 XR 버스 내부 T-OLED 창문에 관광 정보가 표출되고 있다 [사진=수원시]

'Memory of 1795-기록에서 기억으로'라는 부제로 수원화성 주변을 3개 파트로 구분해 실감나는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파트1: 연무대~화성행궁~팔달문~화서문 구간(정조대왕 능행차), 파트2: 장안문~용연~창룡문 구간(수원화성 축성에 숨겨진 조선후기 과학과 건축기술), 파트3: 화홍문~수원화성박물관~연무대(야간 군사훈련 '야조(夜操)') 등이 구성돼 오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XR 버스는 45인승 대형 버스를 개조해 회당 18명의 관람객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중 화~목과 주말 토~일 하루 4회 운행한다. 특히 금요일은 서울시내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오전 11시에 외국인 등 타지 관광객들을 연계, 수원에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어디서든 펼쳐지는 수원화성 AR·VR -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시설물을 육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위, 아래, 측면, 내부 등 다양한 시점에서 자세하게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접 발품을 팔아 팔달문을 돌아보지 않아도 된다. 터치수원 앱만 있으면 AR과 VR로 구현된 팔달문을 통째로 회전시키거나 확대시킬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요리조리 돌려 내부 누각 천장의 아름다운 단청 문양도 볼 수 있고, 바닥 마루의 짜임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팔달문, 방화수류정, 서북공심돈, 화서문, 북암문, 오성지와 철형여장, 녹로와 거중기 등이 AR과 VR로 제공된다. 조선시대 군사들의 전통무예 무예24기 상설공연과 진법, 무예도보통지에 나온 무예도 감상할 수 있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내 손안의 가이드 - 수원화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도 터치수원 앱만 있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한국사 스타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수원화성 일대 주요 관광 포인트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설해준다. 18곳의 관광 포인트별 스토리에 정조 등 주요 인물의 대사를 입혀 드라마처럼 더 생생하고 친근한 가이드가 제공된다.

특히 코스별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되고,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가이드 영상도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관광 가이드는 SNS에서 피크닉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방화수류정이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니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약도, 할인도, 편의도 다 있어 - 터치수원 앱에서는 수원 관광 명소의 예약과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 행궁동 일대 관광특구에 특화된 앱이지만 '주요 장소' 코너의 관광지 정보는 수원시 전체 권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소개는 물론 운영 정보와 주소, 전화번호, 길안내 등이 제공되는 만큼 이를 활용하면 수원권 전체에 대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수원화성 인근을 중심으로 관광지와 체험 및 어트랙션, 숙박, 맛집, 카페, 쇼핑 등 실시간 예약과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 7월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 중 회원가입 시 선착순 1만7950명에게 5천원의 할인쿠폰과 리뷰 작성 시 최대 2000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여행 중 실속도 챙기면 좋다.

◆수원특례시, 스마트관광 도시로 출발!

XR 버스와 터치수원 앱 출시 등은 수원시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만들어졌다.

수원시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으로 개조돼 1795년으로 여행을 떠나는 XR 버스 외부 [사진=수원시]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성공하면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시작했다. 국비 35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팔달구 행궁동 일원 수원화성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스마트기술과 결합한 통합관광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터치수원 앱은 지난 1일 출시 이후 23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7만5천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또 체험과 탈거리, 맛집, 카페 등 민간 제휴점이 120여곳에 달해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오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식'을 열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알리고, 핵심인 XR 버스를 공식 오픈해 스마트 관광도시 도약의 디딤돌 삼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터치수원 앱 활용 범위를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도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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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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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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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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