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뒤늦은 취임식 가진 김동연 "기회수도 경기도 만들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질 높은 경제성장 이루고 교육격차 없애 계층이동 사다리 만들어야"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지는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15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31개 시군 대표와 일반 도민 등과 함께 '기회수도 경기'를 주제로 맞손토크를 하고 있다.2022.07.15 jungwoo@newspim.com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반호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도지사가 도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김동연 지사가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발달장애인 가족, 시장 상인, 어민, 취준생 청년 등을 일일이 소개했으며, 세월호 사건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를 소개하면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김 지사는 '기회'의 의미에 대해 "3년 8개월 전에 공직에서 나온 뒤 2년 반 넘게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라며 "그때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국민들의 삶이 달라질 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 굉장히 힘든 환경에서 살았다. 무허가 판잣집에서 학교에 다녔는데 운 좋게도 더 많은 기회로 갈 수 있는 계층 이동의 사다리의 덕을 봤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우리 젊은이, 도민들에게는 그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는 것 같다"고 기회를 강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와 공동체가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역설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누구에게나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것은 경제와 교육, 사회 모든 면에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질 높은 경제성장과 교육격차를 없애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 고른 기회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나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포용과 상생,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더 고른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더 나은 기회라고 저는 표현하는데,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등 아무리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해도 최소한의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다. 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서 말한 3가지가) 도정의 모든 것들과 연결돼 있다. 예컨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라든지, 경기북부를 경기북도로 만들어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든지 하는 것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계층 이동을 위한, 또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은 더 고른 기회와 더 나은 기회를 만드는 개별적인 정책들이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이 다 합쳐져서 기회 수도가 되는 경기도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도민들과의 대화는 청년과 꿈나무기자(어린이),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 중소기업 대표, 농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 직업을 가진 도민들이 김 지사에게 질문과 바람을 전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발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며 새싹기업(스타트업) 중심의 경제 활성화 대책을 묻는 새싹기업 대표의 질문에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도(天國道)로 만들겠다는 것이 선거 공약이었다"며 "자금 지원이나 기업공개(IPO), 대기업과의 기업합병(M&A), 실패에 대한 재기의 기회를 주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있다. 빠른시간 내에 공개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으로 어려워진 2030 세대를 위한 대책 관련 질문에는 "물가가 올라가면서 경기침체가 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오고 있다. 청년뿐 아니라 소상공인, 벤처기업 등 대출을 저금리에서 받았던 분들에게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본다"면서 "고금리로 인해서 신음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 대출을 갈아타는 방법 등 여러 가지를 강구하고 있다. 경기침체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김 지사는 추경 편성 등 경제위기 극복 방안 관련 질문에 자신이 구상하는 협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우물에서 숭늉 찾을 수 없다. 지금 단계에서 생각하는 협치는 아주 낮은 단계의 협치로, 정책 협치부터 해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추경안에 대해 도의회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으면 받아들여서 수용하는 것이 정책 협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낮은 단계의 정책 협치부터 시작해서 서로 신뢰와 이해관계를 구축하면 조금 더 높은 단계의 협치를 할 수 있다. 우선 문지방을 넘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마무리 발언을 통해 "많지 않더라도 소규모라도 이런 기회 많이 만들어서 여러분과 대화를 하겠다"며 도민과의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