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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격전지'로 떠오른 강남, 무신사도 진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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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7월 1일 오픈
소비자 경험 확장...오프라인 매장 확대
자라·스파오·미쏘 등 '강남 오프라인 매장'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최근 패션업계의 격전지로 국내 최대 상권 가운데 하나인 '강남대로'(지하철 2호선 강남역~신논현역 구간)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중심지였던 명동, 홍대에서 강남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줄줄이 문을 열고 있는 모습이다.

엔데믹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몰리는 강남 상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지하 1층 미디어 월 [사진=무신사]

◆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7월 1일 오픈...홍대 이어 두번째 매장

30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스탠다드가 다음달 1일 강남점을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홍대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무신사는 이번 강남점 오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상권인 서울 강남 지역에 무신사가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내놓는다는 상징적인 의미 외에도 브랜드 타깃 소비자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의 인기에 힘입어 강남점을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심각하던 지난해 5월 오픈 이후 월 평균 방문객 8만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다. 오픈 1년여만인 6월 초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라이브 피팅룸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총 976㎡(약 287평) 규모로 운영된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무드는 무채색을 기반으로 시크하고 반전적인 요소가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1층의 대형 미디어 월이 고객을 반겨준다. 1층에 마련된 미디어 월은 '세로형'으로 천장부터 매장 기둥 벽면, 지하 1층 천장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지상 1층 세로형 미디어 월의 길이는 14m에 달한다. 이 곳에서는 무신사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버추얼 휴먼' 셀럽인 무아인의 3D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 지하 1층에서는 가로로 와이드하게 뻗은 미디어 월을 만나게 된다. 지하 1층 가로형 미디어 월의 길이는 24m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의 2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오프라인 매장으로서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확장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지하 1층과 2층에는 고객들이 상품을 입어보고 직접 촬영까지 할 수 있는 '라이브 피팅룸(Live Fitting Room)'이 마련돼 있다. 피팅룸에서 단순히 옷만 갈아입는 것이 아니라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으로 꾸며낸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라이브 피팅룸에는 여러가지 컬러를 적용할 수 있는 색조명과 더불어 휴대폰 화면을 미러링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어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를 누구나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는 기본 제품인 남성 여성용 외에도 유아동 전용 키즈와 친환경 그린 라인도 최초로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매장 컨셉은 시간의 영원성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 세계관의 끝없는 확장, 다양한 경험과 넓은 포용성을 표현한 것이다. 특히 매장 입구와 지하 1층에 각각 마련된 미디어 윌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의 아이덴티티를 압축한 초현실 미디어 아트와 감각적인 브랜드의 확장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무탠픽업과 한층 진화된 라이브 피팅룸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파오 강남점

◆ 자라·스파오·미쏘 등 '강남 시대'...오프라인 매장 재출격

무엇보다 강남역 상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로서 이랜드 스파오, 미쏘, 지오다노, 자라 등 대표적인 SPA브랜들이 줄줄이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 명동과 달리 강남은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이 특히 발달해 주변 배후지로부터 인구 유입이 편리하다. 또 상권 내·외부에 대형 집객시설(쇼핑몰, 영화관)이 존재해 유동인구 확보 역할을 하고 있다.

높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며, 모두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객이 급감한 데다 인건비와 임차료 등 고정 비용이 높은 오프라인 매장이 줄줄이 철수한 과거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유니클로와 에잇세컨즈는 폐점한 바 있다.

자라 강남점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글로벌 쇼핑 명소인 서울 명동 일대가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예전같지 않은데다 이를 대체할 만한 곳으로 강남역이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패션업체의 한 관계자는 "강남역 부근 대로변의 1층 매장 임대료가 수십억원 수준에 이르면서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라며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 브랜드들 사이에 명동에 이어 강남역 일대가 다시 주요 패션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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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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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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