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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마스크 훌훌' 하루 앞둔 5월 첫날 울진...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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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일·왕피천공원 나들이객 '초만원'...죽변항도 활기
'울진산불' 피해 빠른 복구맞춰 관광객 발길도 '급증' 추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첫 날이자 휴일인 1일 대구와 경북은 맑다. 부드러운 오월의 햇살이 내려쪼이고, 바람은 선듯 분다.

경북 울진 죽변항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죽변스카이레일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점심시간을 앞 둔 오전임에도 매표소 앞에는 꽤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일치감치 매표를 마친 관광객들은 스카이레일 운영 안전요원들의 안내로 승강장에서 스카이레일 승차를 기다리며 오월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부서지는 파도와 바다를 핸드폰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첫 날이자 휴일인 1일 오전 울진의 관광명소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죽변항 스카이레일을 찾은 행락객들이 푸른 죽변항 앞 바다를 폰카메라에 담으며 승차를 기다리고 있다.2022.05.01 nulcheon@newspim.com

대부분 유아원과 저학년 초등생 또래의 자녀들을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들이거나 연인 등의 모습이다.

연로한 부모를 모시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 여행객들도 눈에 띈다.

코로나19 방역마스크를 착용했으나 눈가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일상회귀 마지막 관문처럼 여기는 방역마스크도 하루 뒤인 2일부터는 실외에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죽변항의 스카이레일 개장 소식을 지난 해에 듣고 여행계획을 세웠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뤘는데 또 최근 울진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지역을 여행한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려 미루다가 오늘 가족들과 함께 울진을 찾았다. 코로나19에, 울진산불로 이중고를 겪을 울진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가족들과 함께 찾아왔다. 주민들이 친절하게 맞아줘서 감사드린다. 산불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드린다"

멀리 수원에서 가족과 함께 찾았다는 김모(36) 씨가 환하게 웃으며 승차권을 들고 승강장으로 나선다.

울진스카이레일 운영 관계자는 "울진산불이 일어나기 전까지 주말이면 6000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들었으나 울진산불 발생 이후에는 발길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며 "오미크론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특히 산불 피해 복구가 속도를 내면서 지난 주말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인 전날 죽변스카이레일를 찾은 관광객은 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울진산불 발생 이전의 방문 추세를 점차 회복하고 있는 셈이다.

죽변스카이레일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자연스레 죽변항 거리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죽변항은 요즘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로 도약하기위한 준비로 부산하다.

노후된 어판장을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초현대식 수산물 종합 몰로 변신 중이다.

죽변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최모씨는 "지난 주부터 눈에 띠게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 동해안 제일의 수산물 먹거리 관광지인 죽변항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첫 날이자 휴일인 1일 모처럼 맑은 날씨에 따사로운 햇살이 쪼이고 산들바람이 불자 동해안 최고의 생태관광명소인 울진 왕피천생태공원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022.05.01 nulcheon@newspim.com

울진의 젖줄이자 생태관광 명소로 이름난 '왕피천생태공원'에도 아이들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왕피천생태공원으로 들어가는 대형주차장에는 외지에서 온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왕피천공원에서 욍피천을 가로질러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으로 잇는 케이블카도 모처럼 만원이다.

이날 하루동안 왕피천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1500여명으로 집계됐다.

공원 안에 조성된 놀이공원에는 모처럼 집 안을 벗어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하다.

아이들은 간이 열차와 놀이기구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어린 남매 쯤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범프카를 운전하며 한 손을 흔들어 보인다.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따사로운 햇살이 부서진다.

아이들은 서로의 범프카를 부딪히며 신명을 부린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둘을 데리고 울진을 찾았다는 이모(38, 천안) 씨는 "아이들과 함께 연록으로 피어나는 새 봄 속으로 들어오니 코로나19에 갇혔던 답답함이 한꺼번에 날아가는 듯 상쾌하다"며 "그러나 내일이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이제부터는 자기 방역이 절대적으로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다는 관동팔경인 망양정을 오르고 성류굴을 둘러보고 가족들과 함께 죽변항에 들러 싱싱한 생선회를 맛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산홍과 이팝꽃이 무리지어 피어나는 공원 산책길에는 중년의 아낙들 한 무리가 영산홍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다. 소녀 적 기억을 떠올리는 듯 몸짓과 표정에서 생기가 돋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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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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