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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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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국가등록문화재에 지정 예고 됐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약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4월 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할 예정이다. 근대 이후 문화유산 가운데 보존과 활용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재청 현장조사 [사진=보성군] 2022.03.28 ojg2340@newspim.com

오봉산 구들장은 국내 최대 구들장 채석산지로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 년간 채석이 이뤄졌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채석지는 소 달구지길과 당시 채석과 운반에 사용되었던 각종 도구와 장비가 현재 고스란히 남아있다. 특히 산 전체에 운반로가 거미줄처럼 산재돼 있고 갈지(之)자 모양의 길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보존이 잘 돼 있다.

군은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특히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조명해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21년 1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수십 차례 현장 방문과 소달구지 길 전수조사 및 정비, 구들장 채취자 인터뷰,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그 당시를 재현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역사적·광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구들장을 채석했던 곳은 주로 오봉산 정상 또는 8부 능선 지점으로 화산 폭발 시 여러 차례에 걸쳐 화산재가 쌓이면서 생긴 층상절리가 잘 발달돼 있어 구들장을 뜨기에 적합한 구조다.

오봉산 구들장은 열에 강한 응회암으로 얇지만 오래도록 불과 연기에 닿아도 터지지 않고 공극(孔隙, 토양 입자 사이의 틈)률이 좋아 따뜻한 공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전남지방은 물론 광주와 부산, 서울에 이르기까지 널리 이용됐다.

김철우 군수는 "국내·외에 보성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온돌문화에 대한 역사성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활용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성군 득량면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은 지난해 12월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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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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