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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실종' 양봉 농가 피해 극심...전남도 180억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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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지난해 10월부터 꿀벌이 사려져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 예비비를 투입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꿀벌 30군 이상 사육농가 1831호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 대상의 70%인 1280농가에서 10만 군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긴급 예비비로 마련한 꿀벌 구입자금 140억 원을 비롯해 꿀벌 사육 기자재 20억 원, 방역약품 20억 원, 총 180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경남, 전남 양봉농가에서 '꿀벌 폐사' 사태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꿀벌 질병 발생을 사전 차단을 위해 양봉농가 중 자치구에 신고된 재래종 및 계량종 꿀벌 사육농가에 대해 꿀벌질병 구제약품을 지원한다. [사진=대전시] 2022.02.13 gyun507@newspim.com

꿀벌 구입 지원을 위해 편성한 긴급 예비비는 꿀벌피해가 농업재해법상 재해로 인정되지 않아 보상을 받기 힘든 꿀벌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것이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와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전남도는 꿀벌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가축재해보험 특약사항에 추가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또한 피해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꿀벌 사육 기자재 지원을 위한 '꿀벌산업 육성사업'에 꿀벌 구입비도 지원하도록 관련 지침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해마다 꿀벌 질병인 노재마병, 응애류감염증, 낭충봉아부패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약품과 면역 증강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피해와 관련해 긴급 소독약품도 공급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이상기온으로 벌꿀 생산량이 감소한 꿀벌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해 발생에 준하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꿀벌산업 조기 안정화를 위해 농가에서는 오는 5월 말까지 꿀벌을 구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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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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