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이달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1036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금액은 차종,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t미만 최대 300만 원 ▲총중량 3.5t이상 차량 3500cc이하 최대 440만 원, 3500cc초과~5500cc이하 최대 750만 원, 5500cc초과~7500cc이하 최대 1100만 원, 7500cc초과 최대 3000만 원이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이며 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불가 차량에 한해서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 지원금에 6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 총중량 3.5t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이거나 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이 소유한 차량에 한해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삼척시는 지난 2017년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지난해 554대를 포함해 총 1506대, 약 22억여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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