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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재명, 첫 주말 호남 유세...'하이킥' 날리며 '집토끼' 결집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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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어퍼컷 대항...전주서 하이킥 선보여
선제타격·사드추가배치 맹공하기도
나주서 '대장동 의혹' 전면 승부수 띄워

[순천·목포·나주·광주·전주·화성 =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맞는 주말 일정을 '호남행'에 올라타며 집토끼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남 순천에서부터 목포, 나주, 광주, 전주까지 전남·전북 일대를 순회하며 "수없이 많은 희생을 치르며 만든 민주공화국, 평화의 가치가 위기에 처했다"며 "검찰왕국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 순 없지 않느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주십시오' 광주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8 kh10890@newspim.com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과거만큼 쉽게 마음을 주고 있지 못한 민주당 텃밭 호남에 '정치보복'이란 위기감을 부여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9일 낮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앞에서 펼쳐진 집중 유세 현장에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민생 분야에 공감을 전하듯 "쬐깐한(자그마한) 바이러스, 확 차버리겠다"고 언급하며 발을 높게 들어 하이킥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어퍼컷'을 거듭 날리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한 퍼포먼스라는 정치권의 분석이다.

이 후보는 18일 오전 10시께 전남 순천시 연향패션거리를 찾아 윤 후보의 이른바 '검찰개혁 지우기'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그쪽(국민의힘)은 할 줄 아는 게 정치보복 공언과 정치문화계 블랙리스트 만들어 좌파를 쓸어버리겠다는 것 뿐"이라며 "그런 사고로 지금의 험난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고 맹공했다.

전남 목포 현장유세에선 윤 후보의 선제타격·사드추가배치 발언 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한반도에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윤 후보가 당선되면 호전적인 집단이 득세해 군사적 위기가 올 거라 미국에서도 걱정한다"고 말했다. 또 "사드를 배치하면 수출 규제와 무역 제재 때문에 민중이 피해를 본다. 안보를 정치로 이용하는 집단은 전 세계 이 집단 말곤 없다"고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같은 날 오후 4시께 전남 나주시를 방문한 이 후보는 본인의 '대장동 의혹'을 돌연 언급하며 정면 승부수를 띄웠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녹취록에서 논란이 됐던 "내 카드 하나면 윤석열은 죽는다"는 문장을 지지자들에게 따라해 보라고 외치기도 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18일 오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주십시오' 광주 유세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2022.02.18 ej7648@newspim.com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저녁 7시께 광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 현장에선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자영업자에게 실시하는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내가 당선되면 자영업자가 밤 12시까지 영업해도 걸리면 사면해주겠다고 하는데 참모들이 논쟁거리가 된다고 하지 말라하더라"며 "(당선된다면) 3월 10일에 바로 조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유세 현장에는 민주당 호남 지역구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임채정 장영달 김원기 등 당 원로급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후보가 입장할 땐 지지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고 핸드폰 플래시를 켜 다함께 환호하기도 했다.

순천에서 시작돼 전주를 마지막으로 호남행 일정을 마무리한 이 후보는 19일 오후 4시 30분께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오는 20일 경기도 수원, 안양 등을 차례로 순회하며 수도권 민심 다지기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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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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