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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저조해도 화제성 압도적... MBC 오디션 '방과후 설렘' 틱톡 5억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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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조 짜이기도 전에 일본 유니버설뮤직과 계약 체결
데뷔조는 이스트소프트에서 '버추얼 휴먼'으로도 제작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MBC 아이돌 오디션 '방과후 설렘'은 매우 묘한 프로그램이다. 시청률은 줄곧 1%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화제성 지표에서는 압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첫 방송에서 화제성 16위로 출발한 이 프로그렘은 이후 비드라마 부문 8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로 인한 2주 연속 결방에도 불구하고 2월 2주차 조사에서 화제성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 프로그램이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다양한 SNS,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는 반증이다. 한 예로 멘토와 심사를 맡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소연 어록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재편집되어 올라오며 약 8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화제성 고공행진을 하면서 출연자 개인들도 매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방과후 설렘' 출연자인 4학년 김유연, 윤채원 연습생과 2학년 원지민, 김리원 연습생은 전체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에 대한 온라인 반응에서 여성 출연자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이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펑키 스튜디오] 2022.02.18 digibobos@newspim.com

'방과후 설렘' 프로그램이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사실도 매우 독특하다.  1월 23일부터 일본 Paravi, TV도쿄 공식 유튜브, TVer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방과후 설렘'은 국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오는 2월 27일 일본 지상파 채널인 TV도쿄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TV도쿄의 '방과후 설렘' 스페셜 방송은 약 70분 분량으로, 일본으로부터 의뢰 받은 한국 방송제작팀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꾸며졌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일본 유명 댄서 ARATA(아라타)와 일본 유명 유튜버 오니쿠칸토쿠가 '방과후 설렘' 무대를 보고 리액션 하거나 리뷰 하는 영상을 게재해 일본에서의 뜨거운 화제를 반영하고 있다. 이같은 일본에서의 인기에 따라  데뷔조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일본 유니버셜 뮤직과 데뷔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MBC측이 1월 3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방과후 설렘'은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어 데뷔조가 확정되기도 전에 일본 유니버설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펑키 스튜디오] 2022.02.18 digibobos@newspim.com

'방과후 설렘' 데뷔조는 버추얼 휴먼으로도 제작된다. 이스트소프트는  '방과후 설렘'에서 배출한 아이돌의 버추얼 휴먼 제작과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계약을 엠이오와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엠이오는 해당 프로그램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의 매니지먼트 부문 총괄 운영사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AI 아나운서, AI 강사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버추얼 휴먼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이스트소프트는 방송으로 선발되는 최종 7인에 대한 원천 콘텐츠를 제공받아 버추얼 휴먼을 제작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IP 확보로 전세계 진출의 포석을 닦는다는 목표다. 실제로 '방과후 설렘'은 미국·중국·일본· 남미·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약 9만명의 지원자를 끌어모았으며,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7억뷰를 돌파했다.

'방과후 설렘'은 글로벌 쇼트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도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방과후 설렘'은 지난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틱톡에서 '#방과후설렘'의 해시태그로 약 3억 4,2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시태그는 #기호와 특정 단어를 붙인 후, 콘텐츠에 꼬리표처럼 다는 것으로 관심사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방과후 설렘'이라는 정식 제목 외에도 #방과후설렘투표, #방과후설렘투표방법 등 방송 관련 해시태그와 영문 제목 #Myteenagegirl 등을 포함하면 5억 뷰의 조회수를 넘어선다. 

'방과후 설렘'의 '틱톡' 열풍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하루 순 이용자 수가 6억 명 이상(2021년 기준)인 '틱톡'에서 뜬 콘텐츠는 글로벌 인기로 이어지는 만큼 '방과후 설렘'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이런 인기는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이 통했다는 게 업계의 중평이다. '방과후 설렘'은 고퀄리티 본 방송외에 특집방송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과 네이버 NOW.에서 진행한 '방과후 설렘 온라인 팬미팅 –겨울캠프'를 통해 경연에서 볼 수 없었던 연습생 21인의 숨겨진 끼와 매력을 보여줬다. 

팬 소통 행보도 남다르다. '방과후 설렘'은 지난 13일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뮤직서비스 바이브(VIBE) '파티룸'에서 보이스 팬미팅을 개최했다. 연습생 21인은 뮤직 스트리밍과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를 결합한 '파티룸'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방과후 설렘'은 펑키스튜디오 대표이자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성공시키며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일으킨 한동철 PD가 직접 제작을 맡고 있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오는 20일 밤 11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세미 파이널을 방송한다. 연습생 21명 중 7명이 탈락하고, 14명이 살아남아 27일 방송될 파이널 방송에 진출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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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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