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김부겸·홍남기·전해철·박수현·이철희...출마 대신 '순장조' 택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은혜 교육, 오늘 불출마선언...주요 측근, 잔류
이탈없는 이례적 임기말 상황...40% 높은 지지율도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를 저울질했던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장고 끝에 일사불란하게 마지막까지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할 전망이다.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강하게 거론됐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출마의 뜻을 접었다. 최근까지도 고민을 거듭한 유 부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장 지휘를 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앞에 닥친 대선은 물론, 개학시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교육부 수장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급급하는 부정적 이미지를 남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퇴임순간까지 엄정한 선거관리와 마무리 국정에 집중한다는 명제를 위해 참모들이 전력을 다해줄 것을 거듭 강조해왔다. 이는 장관들이나 주요 현직 인사들의 출마 등 거취문제의 방향성으로 작용해온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미 연말께 출입기자에게 "장관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장관들의 출마를 완곡하게 만류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김부겸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22.02.15 yooksa@newspim.com

3년 이상 재임하며 역대 최장수 타이틀을 안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해까지 고향 강원도에서 지사출마를 타진했으나 문 대통령의 최측근 경제사령탑이란 중책을 감안해 임기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지난달초 "대선까지는 (장관직에) 매진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사실상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 장관은 지난 참여정부때도 문대통령과 비서실장-민정수석으로 임기를 마지막까지 같이 했다.

청와대 내 당출신 주요 참모들도 사실상 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서울시장 후보설이 돌았던 이철희 정무수석과 충남도지사 후보군이었던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본인들이 관심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상황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도 서울시 교육감 출마설을 부인하며 국정에 집중하는 모양새이다.

현 정부 핵심 참모들이 거의 동요하지 않고 이처럼 자리를 지키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40%대 높은 지지율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당사자들로서도 현재의 높은 지지율이 정권이양 이후에도 문 대통령의 지지세력을 결집시키는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역대 대통령들이 미래권력의 부상 앞에서 극심한 레임덕 상황을 겪으며 임기를 마무리했지만 현 정권의 경우는 차원이 다른 사례가 되고 있다. 설혹 정권이 바뀌더라도 180여석의 의석을 가진 야당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들의 입지는 이전 정권교체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년 뒤 치러질 22대 총선 공천경쟁에도 엄연한 친문세력이 직간접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문 대통령의 마지막 측근들이 마음편하게 이른바 '순장조'를 택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배경중의 하나인 셈이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