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도약 시도하는 중기에 디딤돌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조혁신·탄소중립·매출채권 팩토링 지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0일 "넥스트 레벨로 도약을 시도하는 중소벤처기업에게 디딤돌이 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구조혁신 지원사업,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 매출채권 팩토링 등 신규 사업과 올해 중점 추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저탄소·디지털 등 산업구조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으로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중소벤처기업과 국가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국가경제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에서 끌어주고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일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올해 추진할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2.01.20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 가운데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중진공은 ▲신사업으로의 사업전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좌초위기 산업군의 노동전환을 일괄 지원한다. 구조혁신 대응수준 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구조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조혁신 대응 수준 진단 800개사, 사업·디지털·노동전환 컨설팅 1100개 사를 지원하며 별도의 기업 부담금은 없다.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도출한 계획에 따라 사업전환 자금,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노동전환 지원금 등 맞춤형 정책을 안내하고 후속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사업전환자금 예산을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 2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편성하는 등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미래 설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의 33개 사업전환 지원센터 중 지역별 수요가 많은 10곳을 구조혁신지원센터로 개편해 운영한다. 다음달 중 경기도 수원 1호 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10개 지역에 구조혁신지원센터 개소를 완료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진공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는 중소벤처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수준진단'을 실시한다. 개별 공정과 장비별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공정혁신 개선 전략 수립을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보조금, 융자,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연계 지원해 탄소중립 전환을 속도감 있게 지원한다.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예산 54억5000만원도 편성했다.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설계지원 등 기술·경영 컨설팅 비용은 최대 1000만 원까지, 탄소저감용 설비 구입비, 설치비, 운전비 등 설비투자 비용은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점 지원 대상은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 국가 수출기업, 탄소중립 선언 대기업 협력사, 탄소다(多)배출업종 영위기업이다.

탄소저감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넷제로(Net-Zero) 자금도 지난해 200억 원에서 올해 1200억 원까지 확대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도 172억 원까지 확대한다.

환경·사회·공정(ESG) 경영에 대한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비대면 ESG 자가진단을 통해 1만5000개사에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ESG 인식개선을 위해 체크리스트, 경영안내서, 수출가이드북 등 교육·홍보 콘텐츠를 기업 현장에 보급한다.

중진공은 올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상환청구권이 없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을 375억원 규모로 신규 도입해 중소기업에 단기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은 판매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인수해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고, 구매기업에게만 상환을 청구하는 혁신금융 서비스다.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전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오프라인 현장 방문 없이 신청, 평가 및 약정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청완료 후 3일 내 기업에 대금지급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제규정 정비를 거쳐 1분기 내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창업부터 혁신성장, 재도전 및 구조혁신 지원을 통해 선순환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출물류 애로, 인력난 해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ESG경영 지원, 지역산업혁신, 디지털 정책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