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IPO 발판으로 100년 미래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IPO 온라인 간담회 개최
기술·제품·고객·생산능력 4박자 갖춰 세계 시장 선도
IPO로 최대 12조7500억 투자재원 확보
해외 생산기지 생산능력 확대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30여년 동안 쌓아온 도전과 혁신 역량이 기업공개(IPO)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첫 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IPO를 통해 기술·제품·고객·생산능력 4박자를 모두 갖춰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제공=LG]

◆ '미래 준비' 박차…한국·북미·유럽·중국 생산능력 확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 주,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25만7000원~30만원이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은 최대 12조7500억 원(공모가 30만원 기준)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한국·북미·유럽·중국 등 국내외 생산기지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및 신규사업으로 미래선도 ▲품질, 안전성 강화 및 차별화된 수익성 확보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국내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을 비롯해 북미·유럽·중국 등 해외 생산기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 위치한 주요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대량생산을 위한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한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홀랜드 공장,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등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24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 오창 공장에는 내년까지 6450억원을 투자하고,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EV용 원통형 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유럽 및 중국 생산공장에도 2024년까지 각각 1조4000억원,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 주력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전지로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전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고체 전지의 경우 고분자계와 황화물계 두 가지를 모두 개발 중이다. 리튬황 전지의 경우 경량화 및 가격 경쟁력에서 장점이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수명 및 성능 기술을 조기 확보해 드론 등과 같은 비행체 중심으로 신시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규사업은 ▲배터리 리사이클 등 자원선순환 시스템 구축 ▲배터리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및 수명 예측 등 BaaS(Battery as a Service) 플랫폼 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 솔루션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신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미래 경쟁에 대해서도 대비할 계획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원재료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국가·성별·장애와 관련 없이 우수 인재도 지속적으로 채용 및 육성할 예정이다.

◆ 생산제품 품질·안전성 강화 나서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등 중대 리스크 관련 제품 설계 및 공정개선 조치 ▲제품 전수-인라인 검사 시스템 구축 및 적용 ▲불량 사전 감지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알고리즘 개발 및 적용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품질 센터를 최고품질책임자(CQO·Chief Quality Officer) 조직으로 승격시켰고, 인력과 권한 또한 대폭 강화했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 재료비 절감에도 적극 나선다. 구체적으로 ▲신뢰 관계가 형성된 전략업체들과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 수급 및 경쟁력 있는 가격 확보 ▲핵심 공급업체 지분투자 및 조인트벤처(JV) 설립 ▲채굴부터 전구체·양극재에 이르는 밸류 체인 구축 ▲리사이클 통한 메탈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조기 구축을 통해 운용 비용 효율화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술 선도기업 독일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고, 관련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권 부회장은 "이 같은 총체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율에 도달하고, 완벽한 품질과 차별화된 수익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원통형·각형·파우치형 등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요구하는 가격대와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전 세계 2차 전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럽(44%), 미국(29%) 등 주요 시장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지난 10년 동안 5조3000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했고 소재와 공정, 핵심기술 분야에서 총 2만2800여 개의 특허를 보유, 지식재산권(IP)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 글로벌 기준으로 총 33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인재들도 포진해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이후 이달 18~19일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중 유가증권시장(KOSPI)에 최종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골드만삭스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날LLC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맡는다.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