星巴克13日起上调韩国饮品售价一杯美式咖啡24元

기사입력 : 2022년01월07일 14:49

최종수정 : 2022년01월07일 14:49

纽斯频通讯社首尔1月7日电受咖啡豆价格激增、新冠疫情引发物流成本增加等影响，咖啡连锁品牌星巴克时隔7年零6个月上调韩国部分饮品售价。

资料图。【图片=路透社、纽斯频通讯社】

据星巴克（韩国）7日消息，将于13日起上调在韩国销售的53款饮品中的46款饮品售价，涨幅在100-400韩元之间。

其中，美式咖啡、拿铁和卡布奇诺等23款饮品每杯售价上涨400韩元，焦糖玛奇朵、Dolce拿铁、Double Shot等15款饮品上涨300韩元，星冰乐等7款饮品上涨200韩元。

一杯美式咖啡目前在韩国售价4100韩元，本月13日起价格将上涨至4500韩元（约合人民币24元）。

星巴克饮品在韩国售价自2014年7月起保持同一水平。分析认为，本次涨价主要是由于咖啡豆价格激增以及疫情引发的物流成本增加。

业界也预测，市场份额居首的星巴克正式宣布上调饮品售价将引发"骨牌效应"，未来将有更多韩国咖啡连锁品牌宣布涨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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