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르포] 디지털로 꽃피우는 건강 스포츠, 화웨이 둥관 실험실을 가다 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① 에서 계속>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실험실 한 켠에는 응용 탁구 운동 연구 검측대가 설치돼 있었다. 이곳에서는 AI가 다양한 속도와 구질의 공을 운동자에 게 쏘아보내고 있었다. 현장 담당자는 AI 로봇을 응용, 스포츠 체험과 재미, 개인별로 최적화된 학습, 운동 효과 분석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산 하수(上山 下水)'. 실험실 안에는 암벽 등반과 같은 극한 스포츠를 과학적으로 체험하고 연구하는 설비가 갖춰져 있다. 화훼이 웨어러블 시스템은 암벽 등반자의 신체 상태및 에너지 소비 상황을 파악, 운동 효과를 제고시킨다. 수영 실험 코너에서는 화웨이 직원이 웨어러블을 착용하고 심해 수영 처럼 실제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화웨이의 둥관시 숭산호 실험실은 스포츠 건강 관련 제품 연구 개발, 표준 개발, 검측 인증, 인큐베이터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화웨이 소비자 부문 스마트 웨어러블 스포츠 건강 사업부 장팅(姜婷) 부총재는 이곳이 스포츠 건강 산업 분야의 세계 최첨단 과기 혁신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장팅 부총재는 화웨이 스포츠 건강 과학 실험실은 혁신을 통해 과학 스포츠와 건강 관리의 최고 경지를 연구 개발하는 곳이라며 화웨이는 스마트 웨어러블과 스포츠 건강 분야에서 세계 리딩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화웨이 스포츠 건강 과학 실험실의 전문가가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1.12.16 chk@newspim.com

화웨이는 세계의 유명 스포츠 운동 브랜드 중 독보적인 기술 및 제품 우위를 가진 회사다. 이 분야에서 화웨이와 대한민국의 삼성은 어떤 관계일까. 기자는 갑자기 이 점이 궁금해졌다.

이와관련, 장팅 부총재는 "중국 화웨이와 한국 삼성은 모두 스포츠 건강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고 시장 파이를 키우는 데도 함께 노력해왔다"며 "다만 제품과 기술, 주력 분야에는 차이가 있고 각자 고유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험실 탐방 한 시간 반이 지났을 무렵, 멀티 다기능 스포츠 플랫폼이 눈앞에 드러난다. 3D 공간 안에서 사물의 움직임과 태도를 정확히 기록,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코너 담당자는 에니메이션과 원격 로봇 컨트롤, 드론, VR 가상현실 시스템 등이 원용된다고 소개했다.

이를테면 런닝, 싸이클, 스키, 인라인 스케이팅, 스케이트 보딩 등 다양한 영역의 스포츠 동작들을 포착, 데이터화하고 제품 개발과 기술 개발에 활용하는 것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화웨이 스포츠 건강 과학 실험실에 설치된 암벽 훈련 측정기.  2021.12.16 chk@newspim.com

러닝의 경우 이 시스템을 응용하면 점프와 급정거, 갑작스런 방향 전환 등 다양한 돌발 상황에서 부상 가능성을 제로화할 수 있다. 화웨이 직원은 달리기 운동이 과학의 영역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3D 측정과 화웨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스포츠 부상을 감소시키는 방식이다.

중국 화웨이는 스마트 웨어러블 설비 및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우뚝 위상을 굳혔다. 제조 공급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본격 사업 개시 1년 만에 중국 국내외적으로 누계로 8000여 만 개의 웨어러블을 공급했다.

웨어러블 뿐만이 아니다. 스포츠 건강 서비스 부문의 화웨이 고객은 현재 총 3억 2000여 만 명을 넘어섰다. 오렌지 색깔 하트 마크의 화웨이 스포츠 건강 앱의 월 활성화 고객도 8300여 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화웨이는 스포츠 건강 생태계를 건설하는데 있어서도 세계 리딩업체로 도약했다. 제휴 연구 기관만 60개가 넘고 500만 명의 고객이 화웨이의 이 분야 연구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12월 14일 기자가 돌아본 화웨이의 둥관 숭산호 스포츠 건강 과학 실험실은 "스포츠는 더이상 단순한 운동이나 게임이 아니다. 스포츠 건강 활동은 첨단 과학 기술로서 디지털 스마트 생태계 속으로 깊숙히 진입했다"고 담담하게 웅변하고 있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