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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防疫负责人:现阶段或无法进一步放宽防疫措施

기사입력 : 2021년11월11일 16:30

최종수정 : 2021년11월11일 16:30

新冠疫情下,韩国政府考虑疫苗接种率达到一定水平决定本月起放宽防疫措施,分三个阶段恢复日常生活。疾病管理厅厅长郑银敬表示,若确诊病例持续增加恐难进一步放宽防疫措施。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郑银敬11日出席国会保健福祉委员会全体会议,就议员"若确诊病例持续增加是否很难顺利进入恢复日常生活第二阶段"的质询给予肯定回答。她说,若现在疫情持续蔓延,防疫部门会一直维持第一阶段,也不排除收紧防疫措施的可能。

韩国政府放宽防疫措施后,危重症患者与日俱增。截至10日零时,本土危重症病例已达460例,刷新历史最高纪录。

郑银敬指出,防疫部门正在密切关注重症患者增加情况,由于施行第一阶段防疫仅10天,因此将视具体情况讨论适用于未来的防疫措施。有关部门还在讨论缩短50岁以上民众接种加强针时期的方案。

本月1日,韩国正式施行"防疫和医疗领域分步恢复日常生活规划"第一阶段。具体来看,1日起餐厅、咖啡店等大部分大众设施可24小时营业,但歌舞厅等娱乐设施营业时间限制在晚12时。

政府放宽私人聚会限制,不论是否接种疫苗,首都地区可最多10人聚会,地方可最多12人聚会。但考虑餐厅和咖啡店易传播新冠病毒,因此未完成疫苗接种者最多允许4人聚会。

不仅如此,第一阶段还针对KTV、浴池、室内体育设施、娱乐设施、赛马赛车和娱乐场等感染高风险设施以及医院、疗养院等医疗设施实行"防疫通行证"制度。民众进入上述设施前,须提交疫苗接种证明或病毒检测阴性证明。为减少因防疫措施改变给民众带来不便,政府将11月1-7日指定为实行"防疫通行证"制度的过渡期。

措施大幅放宽举办活动和集会人数限制。11月1日起,举办活动或集会若包括疫苗未接种者,人数将被限制在最多99人。若与会人员全部完成疫苗接种,参加人数最多可达499人。

韩国分三个阶段有序放宽社会距离限制措施,每阶段为期6周(4周执行期和2周评估期)。核心内容为第一阶段放宽设施营业时间,第二阶段允许大规模活动,第三阶段解除私人聚会限制。

政府计划在每个阶段的最后两周对疫苗接种率、重症监护室和医疗负担能力、每周死亡病例规模和病毒基本传染指数(RO值)进行综合评估后,决定是否施行下一阶段。

目前,韩国政府施行相关阶段的时间分别为11月1日、12月13日和明年1月24日。若进入第二阶段,那么大规模活动限员规定将全面取消,解除歌厅、舞厅等娱乐场所的营业时间限制;第三阶段,设施运营、大规模活动和私人聚会等所有限制将被解除,民众仅需遵守室内佩戴口罩、填写出入名单等基本防疫守则即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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