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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단기 부채한도 합의 기대에 상승…S&P500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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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부채한도 협상이 일단 합의될 조짐을 보이며 하락하던 3대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미국 민간 고용 지표의 개선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기대를 강화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32포인트(0.30%) 상승한 3만4416.99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83포인트(0.41%) 오른 4363.5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8.08포인트(0.47%) 상승한 1만4501.91에 마감했다.

미국 주식시장을 압박해 오던 부채한도 협상은 이날 다소 진전을 보였다. 미치 매코널(공화·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일단 단기 부채한도 상향 법안을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미국인들을 민주당이 만들어낸 위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민주당이 긴급 부채한도 연장안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정상적인 절차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하트필드 설립자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매코널은 임시 부채한도 확대에 관련해 온건한 발언을 했다"면서 "이것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9월 민간 고용은 56만8000건으로 월가 전문가 기대치 42만8000건을 웃돌았다.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의 마이크 로웬거트 상무이사는 "긍정적인 고용지표는 연준이 더 빠른 속도로 긴축 정책에 나설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발표됐다"면서 "그러나 고용이 증가했다는 사실은 회복의 관점에서 분명히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채 금리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는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였다.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27%, 1.51% 올랐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1.13% 상승했다.

애플은 0.63% 올랐고 테슬라는 0.28% 각각 뛰었다.

[워싱턴 DC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의원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논의에 대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2021.08.05 007@newspim.com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 선을 넘기며 5개월간 최고치를 나타내자 관련 주식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29% 급등했다.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50달러(1.9%) 하락한 77.4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 12월물은 1.48달러(1.8%) 내린 81.08달러에 마감했다.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장보다 온스당 90센트(0.05%) 오른 1761.80달러를 나타냈다.

유럽증시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포로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4.70포인트(1.03%) 내린 451.33에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1.16포인트(1.46%) 하락한 1만4973.33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3.16포인트(1.26%) 내린 6493.12를 기록했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1.23포인트(1.15%) 하락한 6995.87로 집계됐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75% 내린 21.14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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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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