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희룡 "이재명, 부동산 사업하려 성남개발공사 만들어…특검 통해 진실 밝혀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돈 안받았다고 강조 수상"
"수많은 거래·통화 내역, 특검이 밝혀야"
"곽상도, 국민의힘·국회서 제명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사업을 하려고 성남개발공사를 만들었다"며 특검을 통해 진상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만약 제주도에 제주개발공사, 토지개발공사가 있다고 치면 거기 사장을 제가 임명한다"며 "여기에 들어가는 업자들도 비서실을 통해 연결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특혜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최대 주주인 김만배 씨 등을 지목하며 "이 핵심은 자기랑 인터뷰도 했던 사람이고, 법조의 온갖 커넥션을 다 갖고 있으면서 자기의 재판에 대해 집사역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아무 관계가 없는 게 이상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대선 경선 4차 방송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1.09.28 photo@newspim.com

원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1원 한 장 받은 게 있다면 정계를 떠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자기를 위해서 뛸 사람, 자기를 위해서 돈을 만들고 집행할 구조를 두고 제3자 뇌물처럼 쓰면 된다. 왜 직접 손에 돈을 묻히겠나"라며 "내가 1원도 안 받았다는 걸 강조하는 게 수상하다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얘기했다. 그 말을 잘 씹어볼 필요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원 후보는 자신이 제주지사 시절 부동산 사업과 관련된 제안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권만 확보하면 어느 정도 수익이 보장되는 사업들이 많다. 특히 부동산을 수용하던지 인허가 사업권을 따는 순간 수익이 보장된다"며 "과거 부패가 지금보다 많았을 때는 15% 정도를 리베이트 내지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돈으로 쓰는 게 업계의 과거 관행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는 제주도에서 그런 관행을 철저히 단절하기 위해 부동산 또는 건설업계에서 가져온 당선 축하금을 공개적으로 거절했다"며 "경기도를 보니 부동산 사업을 하려고 성남개발공사를 만들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유동규 씨는 직원들이 이런 수익구조를 만들면 큰일난다고 반대했지만, 이걸 묵살하고 자기 권한도 아닌 업무를 다 빼앗았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는 이런 사람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자기 측근에 두려는 게 겉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제가 제주지사를 해봐서 안다. 만약 1000억원대 정도면 몇 십억 정도, 조 단위면 100억 넘어가는 것을 전혀 제 손을 묻히지 않고 (관리한다)"며 "나중에 법적인 추적이 불가능할 정도로 알아서 만들어드린다는 제안들을 여러 차례 받았다. 과연 경기도라고 없었을까"라고 되물었다.

이재명 후보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대선을 앞둔 특검은 정치적 정쟁이 될 수 있다"며 특검을 반대했다. 그러나 원희룡 후보는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왜 본인이 이건 되고 저건 안 된다고 하나"라며 "검찰도, 국회도 수사를 해야 한다. 주주협약서는 나와있지만, 개발사업에 안에 있는 수많은 거래와 수많은 통화 내역들이 있을 것이다. 그걸 하려면 지금 검찰과 국회가 제대로 하겠나. 고로 특검을 하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원 후보는 아들이 화천대유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이유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본인이 사퇴를 안 한다고 하지 않나. 당에서도 제명하고, 국회에서도 제명해야 된다고 본다"라며 "본인이 얼만큼 국민들의 공분과 분노를 사게 했는지, 본인이 무슨 행동을 한 건지 깨닫지 못한 것 같다. 정권교체가 위험해졌다"고 일갈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