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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坚持10月末起逐步松绑防疫措施 将考虑推出"疫苗护照"

기사입력 : 2021년09월28일 14:39

최종수정 : 2021년09월28일 14:40

中秋节假期过后,韩国新冠疫情急转直下,单日确诊病例破3000例。但政府认为维持当前防疫措施已无法有效应对疫情,并再次表达了10月末或11月初逐步松绑防疫措施,即"与新冠病毒共存"的立场。 

保健福祉部长官权德喆。【图片=保健福祉部提供】

保健福祉部长官权德喆28日在首尔举行媒体吹风会,介绍了韩国当前疫情情况和未来政府计划采取的防疫措施。

他说,政府制定的新冠疫苗接种目标是10月末七成国民完成第二剂接种。所以当前比起确诊人数,应以防控危重症率和致死率为基础,重新制定全新的防疫政策。

权德喆指出,由于目前韩国的防疫重点仍以控制确诊人数为主,因此政府长期采取既起到防疫效果,又尽量减少经济生活负担的防疫措施,给国民、尤其是个体户带来巨大压力。

针对韩国政府何时采取"与新冠病毒共存"的政策,权德喆表示,政府争取10月末实现90%以上的老年人和80%左右的成年人结束疫苗接种这一目标。考虑到接种后形成抗体需2周时间,因此10月末或11月初是转换防疫措施的最佳时期。

但权德喆强调,即便政府如何控制致死率,若单日确诊病例持续保持在高位水平,仍将给医疗体系带来压力,因此国民应持续遵守防疫措施。比起因疫苗接种率上升全面松绑防疫措施,政府更趋于分阶段、尤其是针对病毒易传播行业逐步松绑防疫措施。

吹风会上,有媒体提出"10月末即便接种率达到政府预期,但单日新增确诊病例保持在3000例以上时,政府是否会延迟施行'与新冠病毒共存'"的问题。权德喆长官表示,目前医疗体系完全可以承担相关确诊病例规模,因此仍可施行"与新冠病毒共存"防疫措施。

权德喆补充道,政府和防疫部门正在探讨率先放宽完成疫苗接种人群的私人聚会和大众场所防疫等相关事宜。当前,德国对完成接种疫苗的人群、痊愈患者和病毒检测呈阴性的民众发放可自由出入大众场所的"疫苗护照",韩国政府也正在考虑投入该措施。

另外,韩国将于10月1日发布同月4日起施行的防疫措施修改方案。分析认为,该防疫方案有望持续1个月,同时也是韩国进入"与新冠病毒共存"这一全新防疫措施前,最后一次维持现防疫措施(首都地区4级,其他地区3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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