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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홍콩증시종합] '온라인의료株' 폭락 속 기술주 약세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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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0일 오후 5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4849.72(-466.61, -1.84%)
국유기업지수 8742.44(-173.58, -1.95%)
항셍테크지수 5895.06(-148.97, -2.46%)

* 금일 특징주

핑안헬스케어(1833.HK) : 58.3(-9.80, -14.39%)
빌리빌리(9626.HK) : 494.0(-27.0, -5.18%)
중신대맹홀딩스(1091.HK) : 1.03(-0.21, -16.94%)
차이나텔레콤(0728.HK) : 2.79(-0.14, -4.78%)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전 거래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홍콩항셍지수는 1.84% 하락한 24849.72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1.95% 내린 8742.44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46% 떨어진 5895.0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장중 4% 이상의 낙폭을 기록한 항셍테크지수는 6000선이 붕괴됐다.

섹터별로는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대형 과학기술주가 대거 하락했다. 특히 온라인 헬스케어(온라인 의료) 섹터에 속한 종목들이 폭락하며 이날 항셍테크지수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밖에 제약, 비철금속, 전자담배 등이 약세장을 연출했다. 반면 전력, 관광 섹터가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에 이어 대형 과학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당국의 규제리스크가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전해진 중국 당국의 온라인 헬스케어 규제 움직임이 이날 과학기술주 전반과 온라인 헬스케어 섹터의 최대 악재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빌리빌리(9626.HK)가 5.18%, 넷이즈(9999.HK)가 4.69%, 메이퇀(3690.HK)이 4.54%, 비야디전자(0285.HK)가 4.24% 하락했다. 전 거래일 상장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알리바바(9988.HK)도 2.59%의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 헬스케어 섹터 대표 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항셍테크지수 구성 종목이자 3대 중국 온라인 헬스케어 종목인 핑안헬스케어(1833.HK), JD헬스 인터내셔널(6618.HK), 알리바바 건강정보기술(0241.HK)이 각각 14.39%, 14.37%, 13.30% 폭락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발간하는 평론지 인민시평(人民時評)은 온라인 처방약이 환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라스트 1km(最後一公裏,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매된 물건이 택배 분류센터에서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마지막 배송 과정)를 엄격히 준수해, 의약품 사용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수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진료, 의약품 처방 방법 등을 개선해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업계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온라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규제 확대 우려로 이어지면서 이날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대거 하락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20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다만, 일부 기술주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오전장에서 각각 0.23%와 0.14%의 낙폭을 기록한 콰이쇼우테크놀로지(1024.HK)와 텐센트홀딩스(0700.HK)는 3.5%와 1.0%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당보인 경제일보(經濟日報)는 '안정 수호(維穩)'라는 제목의 문장을 통해 "올해 들어 당국이 집중적으로 일련의 관리감독 조치를 마련하며 인터넷기업, 사교육 업계 등을 겨냥한 '극약처방'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어 "당국의 강력한 관리감독 하에 '진통'을 피할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업계들이 더 많은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평하며 규제리스크로 확대된 시장의 불안감 진정에 나선 것이 일부 기술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비철금속 섹터도 전 거래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중신대맹홀딩스(1091.HK)가 16.94%, 자금광업(2899.HK)이 5.67%, 중국굉교(1378.HK)가 3.91%, 중국비철금속광업(1258.HK)이 3.13%, 강서동업(0358.HK)이 2.46%, 중국알루미늄(2600.HK)이 1.14% 하락했다.

8월 들어 본격화된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해당 섹터의 주가 하락을 유도한 주된 배경이 됐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8월 들어 벌크상품의 시장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점진적 추진, 원자재 수요둔화 등 복합적 요인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이날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3대 국영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0728.HK)이 4.78% 하락 마감했다.

차이나텔레콤(601728.SH)은 A주 시장에서는 상장 첫날 공모가(4.53위안) 대비 34.88% 오른 6.11위안으로 장을 마치며, 홍콩주와 온도차를 보였다. 이날 A주 주가는 장중 한때 40%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5580억 위안에 달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할 자금 규모는 541억5900만 위안, 신주 발행비용을 제외한 자금조달 순액은 537억27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0년 농업은행(601288.SH)이 기록한 685억3000만 위안에 이어 지난 11년간 이뤄진 IPO 중 최대 규모다.

다만,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는 또 다른 국영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이번 IPO를 통해 차이나텔레콤의 자금조달 규모를 넘어서는 560억 위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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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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