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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중국증시종합] A주 혼조 마감, 수소에너지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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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가스·수도 섹터 강세
리튬염호·ESS 약세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액 19거래일 연속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17.34 (+1.04, +0.03%)

선전성분지수 14693.74 (-105.29, -0.71%)

창업판지수 3301.39 (-43.74, -1.31%)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6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른 3517.34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71% 하락한 14693.7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창업판지수도 1.31% 내린 3301.3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2571억 위안으로 19거래일 연속 1조 위안선을 유지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62억 6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섹터 중에서는 수소에너지 테마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중태고빈(300435), 심냉고빈(300540) 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고 밀봉과기(301020), 심천가스(601139) 등 종목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수소엔진 육성을 장려하겠다는 뜻과 더불어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 재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지방정부도 수소에너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저장(浙江), 장쑤(江蘇), 닝샤(寧夏), 톈진(天津), 구이양(貴陽), 허베이(河北) 등 지방정부가 잇따라 수소에너지 육성 계획 및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베이징(北京)은 이날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실시방안(2021~2025년)'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10~15개의 수소에너지 산업 선두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수도 섹터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태고빈(300435), 해천고빈(60375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장춘가스(600333), 홍통가스(605169), 다위안펌프(603757) 등 종목도 상승세를 따랐다.

가스의 경우, 중국 국내의 액화 천연가스(LNG) 시장의 수급 긴장으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중국 내 LNG 가격은 톤(t)당 5473.33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가까이 급등했다. 화창증권(華創證券)은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가 올해 두 자릿수 회복세를 보이고, 향후 3~5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가 농업 분야의 수리(水利)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14차 5개년 농업 수자원 절약 및 수도 공급 공정 실시방안'을 발표한 것이 주가 상승 재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반도체, 관광, 식품음료, 석유, 가전, 증권, 보험, 주류, 부동산 등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리튬염호, 희토류,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염호리튬, ESS 등 섹터는 지난주 주가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중진공사(中金公司)는 4월 초부터 강세를 보인 정보기술 등 성장주가 최근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이는 반면, 앞서 크게 조정을 받았던 소비, 블루칩, 경기순환주 중 선두기업 등 전통 우량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술 성장주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충분히 조정을 받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도가 커진 일부 전통 우량주에도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또, 상반기 실적 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예상을 웃도는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한 업종이나 개별 종목을 눈여겨볼 것도 권유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8월 16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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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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