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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측 "차벽 주위 걷겠다"…경찰 경고에도 광복절 시위 강행

기사입력 : 2021년08월10일 13:38

최종수정 : 2021년08월10일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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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광복절 연휴기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1인 시위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1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불의에 맞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1000만 국민 1인 걷기대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민혁명당이 1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8.10 min72@newspim.com

국민혁명당은 "문 정권에 분노한 1000만 국민이 서울역, 남대문, 시청 앞, 덕수궁, 동화면세점 앞까지 순회하면서 사기방역 계엄령에 저항하고 종교의 자유박탈에 항거할 것"이라며 "불법의 상징인 차벽 주위를 걷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적으로 진행할 걷기대회를 방해할 경우 경찰 개개인 뿐 아니라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관할 경찰서장 등에 대해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죄를 적용해 즉시 형사고발할 것"이라며 "국가배상 청구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국민혁명당은 각자 피켓을 들고 2m 간격을 두면서 거점코스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광복절 시위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민혁명당은 100m 단위로 파라솔 100여개를 설치하고 음료와 의료진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속 대규모 집회를 강행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방역 당국과 경찰의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추진 중"이라며 "공공의 안녕에 직접적 위험을 초래할 것이 명백한 만큼 인원 집결 차단, 임시검문소 운영을 통한 시위물품 반입 등으로 원천봉쇄하겠다"고 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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