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도쿄올림픽] '여성 선수 성적 이미지 강조' 사라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중계 화면에 여성 선수의 성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촬영이 사라질 전망이다. 올림픽 경기 중계의 허브 역할을 하는 올림픽주관방송사(OBS)가 지난 25일 독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의 성적 대상화에 대한 항의 표시에 응답하면서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25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체조센터에서 촬영된 독일의 여성 기계체조 대표팀. 2021.07.27. soy22@newspim.com

미국 ABC 방송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야니쉬 엑사쵸스 올림픽주관방송사(OBS) 최고경영자가 "(여성) 선수들이 입은 옷을 특별히 강조하거나 특징하는 식의 화면을 제공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엑사쵸스는 "과거에 볼 수 있었던 신체의 일부를 부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묘사 가이드라인'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선수들의 경기력보다 외모와 신체를 부각하는 보도 관행을 없애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여성 선수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클로즈업 하거나 성적 이미지를 부각한 촬영을 볼 수 없을 예정이다.

발단은 독일 여성 기계체조 대표팀의 '유니타드' 착용이었다.

독일팀은 지난 25일 여자 기계체조 예선전에서 발목까지 덮이는 전신 유니폼 '유니타드'를 착용했다. 경기 특성상 노출이 많은 선수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거부한다는 의미에서다. 독일팀의 사라 보스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사람이 입고 싶은 것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독일팀이 유니타드를 입고 경기장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팀은 지난 4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2021 유럽예술체조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유니타드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독일체조연맹은 '체조에서 성적 대상화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며 "전신 유니폼은 체조선수의 성적대상화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자신들을 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타임지는 지난 2018년 미국 전 체조 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의 체조선수 학대 사건이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래리 나사르는 30여년 간 150여명의 체조선수들을 상습적으로 성적 학대한 혐의로 최고형인 175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사건의 반향으로 스포츠계에서도 여성 선수들을 성적 학대와 대상화로부터 보호하자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독일팀이 정치적 의사 표현의 공간인 올림픽 무대를 활용한 것이라고 타임지는 분석했다.

독일팀의 용기에 다른 선수들도 지지를 보냈다.

지난 26일 로이터 통신은 '노르웨이 체조선수 줄리 에리히센이 "독일팀이 이렇게 큰 무대에서 전 세계 어린 여성들에게 당신이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배짱이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전했다.

지구촌에서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유럽핸드볼연맹(EHF)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노르웨이 여자 비치 핸드볼 대표팀에게 비키니 하의 대신 반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