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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캠프 합류한 국민의힘 인사 징계,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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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서 기자간담회 개최
"김경수 사건, 허익범 특검이 수사해야"

[부산=뉴스핌] 김태훈 이지율 기자 = 범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윤석열이 듣습니다'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정치 선언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다.

윤 전 총장은 "당외 인사 캠프에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관여하게 되면 그런(당 차원의 징계 추진)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국민캠프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측근들이 합류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누가 김 전 위원장과 가까운지 잘 몰랐다"며 김 전 위원장의 휴가 복귀 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뉴스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 동구 북항에서 박형준 부산 시장과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2021.07.27 photo@newspim.com

윤 전 총장은 이날 부산북항터미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 발전계획과 문제점, 재정적 수요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이 잘 알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자금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과감한 재정자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은 국가가 소멸될 위기에서 전국에서 내려온 피난민들과 지역인들이 힘을 합쳐 자유민주주의 체계를 지켜낸 곳"이라며 "향후 정치활동을 하면서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부산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과거에는 중앙정부가 주도해서 경제개발계획을 세워 균형발전을 꾀했지만, 현재는 중앙정부가 주도해서 갈 수 있는 범위를 많이 벗어난 것 같다"며 "각 지방자치에서 재정 자원을 보유한 뒤 스스로 판단해서 발전계획을 잡아나가는 방식의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에서 단일화를 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입당하느냐는 질문에 "국민들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실무형 캠프를 유지해왔는데, 이제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잡고 가야 할 것 같다"며 "현실정치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조언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어서 여러 분들을 모셨다. 늦지 않게 제 행로를 결정해서 그 방향으로 쭉 갈 것"이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입당을 한다는 선택을 한다고 해서 외연확장 노력을 하지 않는 건 아니다"라며 "외연확장 보다는 상식에 기반해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나라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함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특검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현실적, 법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한 일 아니겠나"라며 "국민들은 김경수 씨가 주범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내용을 가장 잘 아는 분이 허익범 특검 아니겠나. 그 분이 더 수사할 수 있도록 법적 요건을 만들어서 의혹을 풀게 만드는 것이 민주주의의 근본"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윤석열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한 인사들에게 당 차원의 강력한 징계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에 대해 "당외 인사 캠프의 당 관계자들이 관여하게 되면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바람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근 윤 전 총장 캠프 합류한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 윤희석 전 대변인 등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함께 일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윤 전 총장 캠프에 자신의 사람을 심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 전 총장은 이에 대해 "다양한 분들을 모시다 보니 누가 김 전 위원장과 가까운지 잘 몰랐다"며 "김 전 위원장과는 가까운 시일 내 만나뵙겠다고 이야기를 드렸다. (김 전 위원장이) 휴가를 가신 모양인데 다녀오시면 들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장제원·안병길 국민의힘 의원과 신의진 전 의원, 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등이 동행했다.

[부산=뉴스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 동구 북항에서 박형준 부산 시장과 간담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2021.07.27 photo@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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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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