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화웨이OS·VR 수혜주로 떠오른 '수마영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훙멍OS의 DRM 시스템 개발 참여
화웨이와 초고화질 영상, VR·AR 협력 추진
스마트 방송 선두주자, 초고화질 영상 산업 성장 수혜
올 1분기 실적 큰 폭 개선, 순이익 143%↑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7일 오후 4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為)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 훙멍(鴻蒙)의 두 번째 버전인 '훙멍2'를 공개하며 독자 생태계 구축에 나선 후, 중국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지난 2일 열린 훙멍OS 발표회의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 화웨이의 협력사인 수마영상(數碼視訊·Sumavision, 300079)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며 주가가 눈에 띄는 상승흐름을 연출했다.

수마영상은 지난 11일 오전 장중 주가가 7% 넘게 급등하며 2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고 15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6.1% 급등한데 이어, 17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3.37% 오른 8.9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127억 위안(약 2조 2300억 원)에 달했다. 

[사진=바이두]

◆ 훙멍OS DRM 시스템 개발 참여, VR·AR 및 초고화질 영상 협업

수마영상은 스마트 방송, 디지털 저작권 보호, 가상현실(VR), 미디어 보안 등 사업을 수년간 영위한 디지털TV 소프트·하드웨어 제품 개발, 생산, 기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화웨이 훙멍OS와 관련해 수마영상은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DRM은 디지털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막아, 제공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주는 기술과 서비스를 말한다. 콘텐츠 불법 복제 방지 기술, 사용료 부과를 위한 유통 및 관리 지원 서비스, 기업 내 문서보안과 저작권 관리 기술이 포함되는 방대한 개념이다.

훙멍 시스템에서 DRM은 가장 주목 받는 부분으로 수마영상은 이미 DRM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중국에서 관련 인증을 획득해 DRM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단 4곳으로 수마영상은 유일한 상장기업인데다, 관련 자격 인증 신청 시기도 앞선 편으로 여타 기업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수마영상은 세계적인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 공급자인 화웨이와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협력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를 비롯한 초고화질 영상과 관련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현재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해상도인 8K UHD(8K Ultra High Definition)와 관련해 수마영상은 AVS(중국의 오디오 및 비디오 코딩 표준) 기반 8K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는 코덱을 개발해 화웨이의 8K 초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칩과의 연동을 추진했다. 

[사진=셔터스톡]

코덱(Codec)은 디지털 신호를 영상이나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장치로 TV나 스마트폰 등에서 동영상을 재생할 때 필요하다. 특히, 고화질 영상의 경우 용량이 커 압축률이 높은 코덱이 필요한데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코더(Encoder)를 통해 영상을 압축하고 다시 디코더(Decoder)를 통해 압축을 해제해야 한다. 이 두 과정을 통틀어 '코덱'이라고 부른다.

중국 증권 정보 제공업체 퉁화순(同花順)에 따르면, 화웨이가 출시할 스마트 디스플레이 신제품에 5G를 기반으로 한 4K·8K의 초고화질 디코더가 탑재되는데 이와 관련해 수마영상과 협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월 양사는 대형 회의와 스포츠 경기, 전시회, 공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8K 초고화질 영상 전송을 실현하기 위한 '5G+8K 솔루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훙멍OS 독자 생태계 구축에 이어, 화웨이가 17일 '5G+증강현실(AR) 글로벌 온·오프라인 서밋'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화웨이와 VR·AR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는 수마영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수마영상은 시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이와 관련한 중국 내 최초 기술과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관련 핵심 기술의 지식재산권을 가진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완전 출자 자회사인 수마영상 USA 홀딩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와 프랑스 파리에 근거지를 둔 VR 영상기술 업체인 비디오 스티치(Video Stitch)에 30만 달러(약 3억 3500만 원)를 투자해 1.67%의 지분을 확보한 것을 발판으로 관련 기술력을 향상했다.

비디오 스티치는 VR 영상 콘텐츠 캡쳐, 편집, 전송 등 소프트·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4K 해상도에서 실시간 360도 촬영이 가능한 VR 라이브 영상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스마트 방송 선두주자, 초고화질 영상 산업 성장 수혜

중국 증권사들은 스마트 방송 선두주자인 수마영상이 초고화질 영상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고화질 영상 산업은 △ 비디오(영상) 캡쳐 △ 영상 제작 △ 네트워크 전송 △ 단말기를 통한 영상 구현 △ 콘텐츠 공급 △ 서비스 응용 등 분야를 아우른다.

5G 기술 발달로 중국의 초고화질 영상 시장 규모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국해(國海)증권은 2022년 중국의 초고화질 영상 시장 규모가 3조 위안(약 52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19년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광전총국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초고화질 영상 산업 발전 계획(2019~2022)'에서는 2022년 초고화질 영상 이용자 수 2억 명, 산업 규모 4조 위안(약 703조 원) 돌파를 제시하기도 했다.

국해증권은 초고화질 영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마영상이 업계 성장 분위기 속 낙찰 받은 대규모 사업 진척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마영상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초고화질 8K 디지털 중계방송 기술 및 시스템 사업을 포함한 다수의 굵직한 초고화질 영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중앙방송국 CCTV를 비롯한 중국 각 지방정부가 초고화질 영상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도 수마영상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수마영상이 20여 곳의 국가기관과 34개의 성(省)급 이상 지방정부 기관, 2300개의 시(市)급 이상 기관 등 풍부한 고객풀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해증권은 스마트 방송 분야 핵심 공급업체인 수마영상이 제품 라인과 기술력, 응용 사례 등 측면의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내 초고화질 산업 육성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누릴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냈다.

2020~2022년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0.12위안, 0.18위안, 0.23위안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32배, 21배, 17배로 제시했다.

EPS는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주당순이익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이 많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PER는 주가를 EPS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PER이 높다는 것은 EPS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PER이 낮다는 것은 반대로 EPS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PER이 낮은 주식일수록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증권사들은 초고화질 영상 산업 성장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수마영상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경우 등 리스크에 주의할 것도 조언했다.

올 1분기 실적 큰 폭 개선, 순이익 143%↑

한편, 수마영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올 1분기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지난 4월 28일 공개한 2021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수마영상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4.94% 증가한 2억 900만 위안(약 367억 3380만 원)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143% 급증한 1200만 위안(약 22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화서(華西)증권은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긴급 방송 시스템 구축 수요 증가, 중국의 5G 네트워크 건설과 보급 확대에 따른 초고화질 영상 사업의 잇단 추진 등이 올 1분기 실적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