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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人터뷰] 유창수 환경이엔지 대표 "5년 내 두 배 성장…종합건설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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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앞으로 5년 내 회사를 2배 이상 성장시켜 종합건설사로 거듭나겠다."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유창수 환경이엔지 대표의 청사진이다. 유 대표는 그러면서 "수주, 매출, 이익 모든 면에서 회사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다음에 상장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업력 42년의 기계·소방설비 전문업체…재해·하자·차입 없는 '3無 경영'

지난 5월 말, 서울 강남의 환경이엔지 본사에서 유 대표를 만났다. 환경이엔지는 1979년 설비설계사무소로 시작했다. 42년간 기계설비·소방설비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 탄탄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는 1997년 ISO 9001 인증 획득, 1998년 이후 무재해·무하자·무차입의, 이른바 '3무(無) 경영'을 실현해 오고 있는 데서 증명된다.

유 대표는 "3無 경영의 기치로 공사현장에서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고의 품질 달성과 철저한 하자 관리로 견실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환경이엔지는 고객에게 신뢰받고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건축설비시공전문업체다"라고 자부했다.

유창수 환경이엔지 대표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환경이엔지는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병원, 호텔, 아파트, IBS빌딩, 백화점, 전시장, 지하철역사 등 국내 유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지금은 인천국제공항과 한국은행 통합별관, KT 신축 사옥, 별내선 전철역사 프로젝트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서울과 대구, 대전, 울산, 세종, 수원, 부천, 파주 등 전국 각지에서의 아파트 공사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다.

유 대표는 "아파트, 오피스텔,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는 기본이고, 더 높은 기술력과 시공능력이 요구되는 종합병원, 호텔, 백화점, 지하철역사 등의 건축물 내부에 급·배수 위생설비, 냉·난방 공기조화설비, 소방시설 등을 시공·보수 및 유지·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기준 매출 461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6.3%,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수주 규모는 693억 원이다. 올해 환경이엔지의 예상 수주액과 매출액은 각각 900억 원, 550억 원이다.

유 대표는 "기성급 수령에 더해 원가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작년에 매출 대비 많은 이익을 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출은 매년 20% 성장해 5년 내 지금의 2배인 1000억 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 설비설계사무소에서 전문건설사, 이제는 '종합건설사'로 도약

설비설계사무소로 출발해 1981년부터 전문건설업체로 시공에 참여한 환경이엔지는 이제 종합건설사를 꿈꾸고 있다. 시공뿐 아니라 시행을, 전문시공이 아닌 종합시공을 하겠다는 얘기다.

"나는 사실상 금융맨이었고, PF 등의 업무를 보면서 부동산 시행사업 많이 관여했다.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시행도 직접 하고 싶고, 시공과 설비업무를 아우르는 종합건설업체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유 대표의 포부다. 그는 지난해 3월 환경이엔지 대표로 오기 전 메트라이프생명, KB국민은행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유 대표는 "그런 꿈을 갖고 상장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기존에 하고 있는 설비업으로 상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상장하면서 들어오는 자금을 갖고 신사업에 어떻게 진출할 것인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즉, 앞서도 말했듯 5년 내 매출과 수주 그리고 이익 모든 부분에서 더블(2배)로 규모를 키운 다음, 상장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로고=환경이엔지]

거래처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환경이엔지는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는 물론 신동아건설, 태영건설 등 여러 중소 건설사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물산, GS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된 지도 오래다. LH공사와 SH공사 역시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하고 있을 수는 없다.

유 대표는 "수주를 다변화시켜야 된다. 지금 G사, L사 등 몇몇 건설사들과 꾸준히 접촉하고 있고, 또 진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해야만 어느 한 쪽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입는 타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이엔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선도,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계설비 시공 전문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시공 능력을 향상시켜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유 대표는 "환경이엔지는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건축설비 기술 개발을 비롯해 안전시공 최우선 시행 등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자부심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우리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와 성실 원칙 아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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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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