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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포드, 6조원 투자해 美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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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블루오벌에스케이' 설립 MOU
약 60GWh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등 생산 예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20일(현지시간) 포드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인 '블루오벌에스케이(BlueOvalSK)'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202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등을 연간 약 60GWh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합작법인명인 '블루오벌에스케이'는 포드의 파란색 타원형 엠블럼인 블루오벌(Blue Oval)과 SK이노베이션의 SK를 합친 것이다. 블루오벌에스케이가 생산하게 되는 연산 60GWh는 약 100kwh의 배터리가 필요한 전기 픽업트럭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에 건설 중인 전기차배터리 공장. [제공=SK이노베이션] 2020.01.16 yunyun@newspim.com

이를 위해 양사는 총 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따라 합작사가 투자하는 6조원, 현재 건설중인 조지아 1, 2 공장 3조원 등 총 9조원을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나아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투자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포드는 전동화 전략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기업"이라며 "이번 양사의 합작법인 설립은 SK이노베이션과 포드간의 협력을 넘어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전기차 산업 밸류 체인 구축과 성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사장 겸 CEO는 "SK이노베이션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차별화할 수 있는 중요한 핵심 요소를 수직계열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포드의 미래를 다른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법인에서 향후 생산되는 배터리 셀 및 모듈은 포드가 생산하게 될 다수의 순수 전기차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앞으로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 인허가를 획득하는 등 제반 절차를 진행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사 드레이크(Lisa Drake) 포드 북미 담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포드와 SK 이노베이션은 합작법인을 통해 배터리 셀을 개발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포드 및 링컨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적의 성능과 가치를 구현하려 한다"며 "2020년대 중반까지 포드 순수 전기차 모델의 주행거리와 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배터리 생산 작업에서 SK이노베이션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은 이미 검증된 안전성, 높은 에너지 저장량, 수명 등에서 여러 글로벌 자동차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우수한 기술을 앞세워 미국의 최고 픽업트럭 평가를 받는 F-150이 전기차에서도 미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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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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