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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고점 아직 멀었다"... 포스코, 3년 만에 전고점 돌파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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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Q 영업익 1.55조 기록...10년 내 최고치 달성
증권가 "2Q 실적은 1Q보다 더 놀라울 것"...목표주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제 시작이다", "실적 고점은 멀었다" 포스코의 올해 업황을 보며 나오는 얘기다. 철강업이 활황을 보이며 포스코는 지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실적과 비례해 주가도 우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주가는 어느새 지난 3년 전 기록한 40만 원을 목전에 뒀다.

증권가 목표주가는 이미 40만 원도 훌쩍 넘어섰다. 전 세계 철강 시황 개선으로 올해 2분기에도 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상 최대 실적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는 평가. 철강 수급 불균형으로 철강업계가 가격협상력을 쥐고 있는 만큼 포스코가 올 한해 실적 파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5% 오른 3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으며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포스코 주가는 이날 장 초반 38만3000원을 터치, 나날이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포스코는 올해 1분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조687억 원, 영업이익은 1조552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20.1% 증가한 수치다. 특히 포스코의 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이 1조5000억 원을 넘긴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역대 기준으로는 2011년 2분기 1조7000억 원 달성 이후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빠른 속도로 인상되고 있는 글로벌 철강 가격이 수익성 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철강제품의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투입단가가 톤당 1만 원 상승했다. 포스코는 4개월 연속 철강재 가격을 올리며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외 철강 수요가 회복되며 제품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881만 톤을 기록했다.

과거와 달리 공격적인 판가 인상이 가능했던 이유는 수급 여건 개선으로 글로벌 철강업체들의 가격협상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철강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은 크게 부족한 상태다. 그동안 저가로 철강재를 과잉공급하던 중국이 정부의 환경규제로 생산량 감축에 들어가며 글로벌 철강업체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증권가에서는 다가올 2분기에 1분기보다 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등 아시아 고로사 실적은 중국 스팟 열연-원재료 스프리드에 통상 1~2분기 후행하므로 포스코의 2분기 별도 기준 실적도 1분기 대비 추가 개선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업황 활황은 현재 진행형으로 최소 3분기까지 포스코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지속 상회할 것"이라며 "철광석 강세 여파로 2~3분기 원가도 만만치 않게 상승할 것이나 중국 외 지역 철강 가격이 급등하면서 탄소강 롤마진은 시장 예상 대비 더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 내수 철강 가격이 중요하기는 하나 시장은 향후 '어닝 서프라이즈의 근간'이 되는 중국 외 지역의 철강 가격 상승 폭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NH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49만 원으로 상향해 가장 높았고, 유진투자증권이 46만 원, 신한금융투자·현대차증권·DB금융투자 등이 45만 원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와 키움증권은 각각 45만 원, 44만 원을 유지했다.

김윤상 연구원은 "주요 제품 롤마진과 실적은 2008년 역사적 초호황기 수준에 도달했다"며 "산업 수급 여건이 악화됐다고는 하나 주가 수준은 2008년 대비 너무도 낮다. 최근 주가 반등에도 여전히 저평가 됐다"고 말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최근 중형 및 소형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오히려 업종 대표주의 포스코의 PBR(주당순자산가치)이 0.6배인 것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에도 분기 별도 영업익 1조 원 이상의 실적이 지속되면 2002~2006년 수준인 0.9배 수준으로 정상화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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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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