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심상치 않았다... 박민지 'KLPGA 연장 우승' 있기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침부터 심상치 않았다.

강풍에 롱패딩 입은 선수들이 1번홀 그린에 대기하고 있다. [사진= KLPGA]

강풍에 대회장 입간판이 쓰러져 위치를 변경하기도 했다. 다행히 오전8시20분부터 진행된 대회는 정상 진행됐다. 바람이 잠시 잦아졌다. 하지만 변덕스런 바람은 선수들을 여전히 괴롭혔다.

신아산이 위치한 김해 가야CC는 봄철과 가을철 변덕스런 바람으로 이름 난 곳이다. 아침 일찍 강하게 일다 그쳤다가 다시 불기를 계속했다. 밤 사이 낮아진 온도로 인해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골바람이 분다.

1번홀 출발전 캐디와 화이팅 하는 장하나. [사진= KLPGA]

챔피언조 장하나와 장수연, 이다연은 오전10시30분 티샷했다. 선수들은 바람에 핀을 다시 꽂는 등 에이밍 하기도 어려웠다. 전날 장하나와 이다연은 공동1위, 장수연과 박민지는 공동3위, 김유빈은 5위, 박현경은 공동6위를 기록했다. 

전날 바람 한점 없던 가야CC는 마지막 날 야수로 돌변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한 장하나는 이렇게 정의했다. "바람에 맞서 싸워 이긴 날"라고.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장하나가 티샷할 때 갑자기 바람이 세게 일었다. 1번홀(파4)에서 파를 유지한 그는 파5 3번홀에서 한타를 줄였다. 체력 소모에 장하나는 8번홀에서 골프백에 기대,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11번(파4)홀에서 장하나는 티샷 실수로 언플레이드볼돼 결국 더블보기를 했다. 하지만 위기극복 능력을 보였다. 큰 실수에도 미소를 보인후 파4 12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5번홀 퍼팅후 볼을 바라보는 박민지. [사진= KLPGA]

17번홀 버디로 이뤄낸 치열한 연장 승부였다.

추격전도 만만치 않았다. 박민지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2연속 버디를 했다. 보기후 17번(파3)에서의 버디로 장하나를 1타차까지 쫓았다.

파만 유지하면 1타차 우승을 할수 있는 상황에서 장하나는 18번(파4)홀컵을 3.5m 거리에 남겨놓은 곳에 볼을 떨궜다. 하지만 볼은 비켜갔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전서 두 선수 모두 오르막 슬라이스에 볼을 위치시켰다. 장하나의 과감한 10m 거리 버디 퍼팅은 홀을 지나쳤다. 7m를 남겨둔 박민지의 볼은 홀컵에 못미쳤다.

환하게 웃는 박민지. [사진= KLPGA]

2차 연장서 티샷이 두 선수의 방향을 바꿨다. 박민지의 샷은 그린에 안착한 반면 장하나는 그렇지 못했다. 이후 18번홀에서 빠져 나오는 대회 로고가 세워진 부근을 공을 위치시킨 장하나는 드롭을 하지않고 그대로 플레이했다. 하지만 박민지는 파에 성공한 반면, 장하나는 보기에 그쳤다.

이로써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3승을 연장전에서 획득했다. 2017년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8년 ADT캡스 챔피언십에 이어 연장접전 끝에 웃었다.

25일 KLPGA 최장코스 경상남도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끝난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총상금 8억원) 최종일, 최후의 승자는 박민지였다.  박민지는 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약 8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제주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준우승한 장하나는 이번에도 고개를 숙였다.

9언더파 공동3위엔 이다연과 김유빈, 7언더파 공동5위엔 이가영과 송가은, 공동7위엔 박현경과 최혜진이 자리했다. 스무살 루키 김재희는 정윤지, 이효린과 함께 공동9위(4언더파)를 했다.

'KLPGA 최고형' 배경은은 1오바파로 이세희, 정세빈 등과 함께 공동30위에 위치,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1번홀 티샷한 김유빈. [사진= KLPGA]
공동3위로 대회를 마친 이다연.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