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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 유물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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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는 2024년 개관을 앞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에 대한 공개구입이 시작된다. 또 일부는 기증 받을 예정이다.

1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건립되고 있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을 위한 2021년 유물 공개구입 및 유물 기증운동이 실시된다.

오는 2024년에 문을 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부지 2만6530㎡에 건축연면적 1만7258㎡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자금 건축과 전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있다.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을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해양역사 및 해양문화, 해양민속, 해양인물, 해운・항만을 비롯한 해양산업, 해양영토 등 다양한 해양 분야의 유물들을 수집해오고 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 [자료=해수부] 2021.04.18 donglee@newspim.com

올해도 유물을 공개구입 하기 위해 지난 9일 '2021년 제1차 유물 공개구입'을 공고했. 유물 매도에는 개인소장자 또는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도를 원하는 유물 소장자나 법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오는 26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개구입 매도 신청방법이나 신청서류 등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에서는 지난해에 4차례에 걸쳐 유물을 공개구입했다. 총 2500여 점의 해양 관련 유물을 수집했다. 수집된 유물들은 표해록(漂海錄), 연행일기(燕行日記) 등 전적류(典籍類) 해상군선도(海上群仙圖) 등 고서화류(古書畵類), 독도 및 동해가 표기된 해양고지도, 개항기 근대 항구자료 등 해양역사와 관련이 깊고 보존가치가 높은 유물들이다.

아울러 유물구입과는 별도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와 해양문화 연구에 필요한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증대상 유물은 해양과 관련된 장비・용품・도서・사진・예술품 등 모든 자료다. 기증은 무상기증을 원칙으로 하는데, 기증자에게는 장관 명의의 기증 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박물관 내 '기증자의 벽'을 마련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기증 대상 유물은 평가위원회가 최종 수집유물로 확정하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소장 유물로 등록돼 전시・학술・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나 개인 소장자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수집 담당자에게 전화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해양유물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돼 더 많은 국민들이 그 가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유물 구입 및 기증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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