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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부장 "LH 투기 수사, 특검보다 경찰이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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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국수본부장 "3만명 넘는 전국 최대 수사기관"
특검 인력 한계 지적…"국수본 존재 이유 증명하겠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 수사를 특검에 맡기자고 합의한 가운데 경찰은 이번 사건의 적합한 수사기관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남구준 국수본부장은 이날 특검 도입에 대해 "국수본은 3만명이 넘는 전국 최대 수사기관으로 LH와 같이 전국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국수본이 가장 적합한 수사기관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보다 국수본이 이번 수사를 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경찰 입장은 특검을 반대하는 게 아니고 국수본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보고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한다. 2021.03.08 kilroy023@newspim.com

그는 이번 수사를 특검이 맡았을 때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광범위하게 발생한 전국 단위 땅 투기 사건인데 한정된 특검 인력으로는 그물망 수사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남 본부장은 "전국적인 수사이기 때문에 기존 특검 인력으로 보면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라며 "경찰은 수사 노하우와 경험을 이미 축적했고 1·2기 신도시 투기 수사 때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국수본은 특검 출범 이후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경찰 수사는 차질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남 본부장은 "여야가 어떻게 특검을 설정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필요한 부분은 협조하겠다"며 "특검은 정치권에서 정할 뿐 국수본은 현재 맡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 열심히 수사 중"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해 국수본 존재 이유를 증명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국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결과를 내놓겠다"고 자신했다.

남 본부장은 이번 수사 핵심인 경기남부경찰청을 특별 방문해 수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수사를 지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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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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