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신년사] 구자열 LS그룹 회장 "위기 후 기회...현금창출 최우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년하례식 비대면으로..."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자"
미래성장 사업 성과·해외법인 역량 확보 등 강조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위기 후 새롭게 다가올 기회를 맞이하고 LS가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4일 온라인 영상으로 공유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LS그룹은 올해 코로나19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 매년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그룹 회장 및 사장단, 임직원 등이 모여 진행해오던 '신년하례식'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LS] 2021.01.04 sjh@newspim.com

구 회장은 올해 추진할 4가지 핵심 목표에 대해 공유했다. 우선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면서 미래선도형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현금 창출'을 최우선 순위로 놓고 경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재고와 채권의 운용효율을 개선하는 등 현금 창출을 경영지표의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등 LS의 미래성장사업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도출하고 ▲해외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해외법인들이 독자적인 사업역량을 확보할 것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구 회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 전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제조업이 핵심인 우리 LS도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구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축(辛丑)년인 올해는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는 '흰소'의 해입니다. 소는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인 만큼, 올 한해 모두 근면하고 성실한 자세로 역경을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기업 활동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크고 작은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일구었습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주 및 판매를 크게 늘리고, LS니꼬동제련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LS엠트론은 수익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팬데믹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했습니다.

또한 LS일렉트릭은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력‧자동화사업을 CIC로 전환했고, E1, 예스코 등 에너지 계열은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엔진을 추가하여 가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는 물론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세계경제가 사실상 정지된 상황에서 글로벌을 지향하는 우리의 활동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백신 개발과 보급이라는 희망적인 소식도 있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위축된 경기가 단기간에 반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재정이 취약한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제 및 금융 Risk가 현실화될 수 있고, 과도한 유동성과 미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물자산과 통화의 변동성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LS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어떠한 대외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잠재력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위기 후 새롭게 다가올 기회를 맞이하고, LS가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다음의 4가지를 핵심 목표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강력히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면서 미래선도형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현금 창출'을 최우선 순위로 놓고 경영해야 합니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재고와 채권의 운용효율을 개선하는 등 현금 창출을 경영지표의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등 LS의 미래성장사업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도출해야 합니다.

태양광-ESS시스템, Smart-Grid, 전기차 부품과 같은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조기 창출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해외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해외법인들이 독자적인 사업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해외법인은 현지의 우수인력 확보와 육성, 경영관리 등이 시스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 수준을 고도화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보다 가속화하여 디지털 기반의 운영체계로 빠르게 변화해야 합니다.

최근 기술발전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에 클라우드 등 IT 인프라 및 전문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전 임직원들은 일하는 방식과 사고를 디지털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 전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핵심인 우리 LS도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LS의 미래가 확보됨은 물론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매어 본연의 소리를 되찾는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말을 기억하면서 서로를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원하는 결과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새해 아침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