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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제외 북한 전역 대중교통 '올 스톱설' 제기…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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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도시 간 이동 전면 통제…평양 시내 대중교통은 운행"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의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와 서비차 등 대중교통의 운행을 막아 초특급 방역의 고삐를 조인다'는 명분으로 대중교통수단 운행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조선중앙TV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보도 일부.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0.03.13

함경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이달 초 청진시 주민들에게 타 도로의 이동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의 중앙의 지시가 하달됐다"며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주민들의 타지역 이동을 통제해 온 당국이 이제는 대중교통수단을 원천 차단하고 나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이어 "함경북도 도소재지인 청진시 청년역 주변에는 지금까지는 그나마 간간이 운행하는 열차를 이용하기 위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였다"며 "하지만 이 달 초 대중교통망 운행중단지시가 내려지면서 역 광장에 보이던 주민들과 장사꾼들이 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아울러 "열차뿐 아니라 청진에서 다른 도 지역으로 나가는 시외버스도 운행을 중단해 청진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방법이 없어졌다"며 "어제(7일) 오후 청진시 수남구역에 위치한 시외버스사업소에 나가 보았는데 전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모두 운행을 중단해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사업소 주차장에는 버스들이 꽉 들어차 있었다"고 증언했다.

소식통은 또 "대중교통망 운행을 중단하라는 중앙의 지시에 따라 시외버스뿐 아니라 시내버스노선도 다 중단됐다"면서 '6.11무궤도전차사업소', '청진여객자동차사업소', '함경북도 먼거리자동차수송대'등이 모두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평안북도 신의주의 한 주민소식통은 "이달 초부터 '신의주자동차운수대'와 '도 먼거리자동차수송대', '신의주려객자동차사업소'가 전부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다"면서 "신의주에서 전국 각지로 나가던 장거리 운송수단은 물론 시내버스도 운행을 중단해 항상 사람들로 붐비던 역전 광장의 버스정류소가 텅 비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러면서 "이번 지시는 지난 11월부터 다시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것으로 안다"며 "중앙에서는 주민 이동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은 것을 보고 주민이동을 원천적으로 막기위해 대중교통 운행중단이란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평양시의 한 소식통은 평양시 내부에서는 대중교통이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평양과 지방도시들을 연결하는 기차와 버스 등 교통수단이 모두 운행금지됐고 평양으로 오가는 통로를 보위성과 군 경무부(헌병)가 엄격하게 통제하면서 사람이든 물건이든 평양으로 들어오고 나갈 수 없다"며 "단 다른 지역은 시내대중교통도 다 차단된 것과 달리, 평양시 안에서는 전철과 버스가 여전히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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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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