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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배터리 분리막 소재 설비 증설 완료...본격 상업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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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원 투자...연간 최대 14만톤 규모 생산 능력 확보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토탈은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사용되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연간 생산능력을 최대 14만톤까지 확보했다.

2차전지 분리막 소재는 전지 내부의 양극과 음극의 물질을 분리시키는 동시에 전기를 발생시키는 리튬이온은 일정하게 통과하게 만드는 것이 기술의 핵심으로 이에 따라 전지의 성능과 수명 또한 좌우된다.

또한 내구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 까다로운 품질요건도 충족해야 하는 기술장벽이 높은 제품으로 독자적인 촉매와 공정 기술이 바탕이 돼야 생산이 가능해 국내외 소수 기업들만이 시장을 선점해 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 [사진=한화토탈] 2020.12.07 yunyun@newspim.com

한화토탈은 자체 개발해 온 촉매기술과 생산공정을 적용해 순수 독자 기술로 2019년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상업생산에 성공했으며 2차전지의 고용량화에 따른 분리막 박막화가 가속되고 있는 추세에서 기존 제품 대비 강성을 높여 박막화에 용이한 소재 개발로 주목 받고 있다.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은 기존 폴리에틸렌 제품 대비 분자량을 높여 기계적 강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2차전지 분리막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이다.

특히 플라스틱, 비닐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의 일종인 기존 고밀도 폴리에틸렌 생산공장을 일부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번 증설을 진행해 시황과 제품 수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탄력적으로 병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전세계 2차전지 분리막 소재용 폴리에틸렌 시장은 현재 중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약 7만톤 규모로 형성돼있지만 향후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비롯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토탈은 앞으로 합성수지 사업을 규모의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 제품 생산 중심으로 재편하고 스티렌모노머(SM), 파라자일렌(PX) 등 기초유분에 편중된 주력 사업군을 합성수지 사업으로 확장해 석유화학 시장 변동성 속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초고분자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증설은 중국, 북미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기업들의 증설 경쟁과 2차전지 소재와 같은 새로운 성장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공장 운영효율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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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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