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종합] 부산서 5명 추가 확진…충남 감염자 접촉 4명·해외입국 1명

기사입력 : 2020년11월23일 14:24

최종수정 : 2020년11월23일 14:2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2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의심환자 392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636명"이라고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2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1.23 ndh4000@newspim.com

현재 확진자 39명 중 부산의료원 33명, 부산대병원 4명 서울보라매병원 1명, 마산의료원 1명이 입원 치료받고 있다. 검역소에서 의뢰된 확진자 53명과 타 지역에서 확진된 부산지역 확진자 6명 중 57명은 부산의료원, 2명은 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632번은 지난 21일 러시아에서 입국했고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633번, 634번, 635번, 636번은 충남77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모두 소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1일 경남에서 확진된 경남 기타 3번, 4번, 5번, 6번 환자는 부산시 강서구의 거주자로 통보가 옴에 따라 부산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충남 778번은 부산의 거주자로 부산으로 이송을 희망해 부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지난주에는 타 지역 확진자의 부산 방문 동선과 관련, 확진자가 나온 부산 강서구 남명초등학교에 대한 접촉자 28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1명 양성, 282명은 음성이 나왔다. 94명 자가격리됐다.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5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고, 전원 자가격리됐다. 최근 확진자가 나온 3개 기업의 접촉자 169명에 대한 검사한 결과, 1명이 추가 확진이 됐다. 확진자가 나온 기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지난 1주간 16개 의료기관과 32개 음식점 및 카페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부산시 산후조리원의 간호조무사 결핵 발생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중 성인 17명에 대한 흉부방사선 검사는 모두 정상이다. 잠복결핵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이다.

신생아 288명에 대한 검진에서는 흉부방사선 검사는 287명이 실시했고 모두 정상 소견이 나왔다. 튜베르쿨린 피부 반응 검사는 90명이 실시했으며 이 중 35명 양성, 55명 음성으로 나왔다. 피부반응검사는 접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실시하게 되어 최종 검사는 2021년 2월 10일경 마무리된다.

중간검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20일 질병관리청, 부산시청, 보건소, 전문가 3명을 초청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피부반응검사 결과 양성은 결핵의 감염에 의한 것인지, BCG접종에 의한 위양성 반응인지 감별이 어려운 만큼 양성이 나온 아이들에게는 예방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라는 것과 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현재 결과로는 확대할 근거가 미약하다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