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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 재심의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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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판단에 대해 재검토 필요성 주장
"감사보고서, 피조사자들 의견 반영 안돼"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 대해 재심의를 청구했다.

산업부는 감사원법 제36조 제2항에 따라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 대해 재심의를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국회 요구에 따라 실시한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고 조기폐쇄 시기 결정 과정이 부당했고 산업부가 경제성 평가에 관여해 신뢰성을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대전지검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과 관련헤 수사 중인 가운데 경북 경주시 월성원전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0.11.06 gyun507@newspim.com

산업부는 감사 보고서의 지적사항에 대해 판단을 달리하거나 피조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해 재심의를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월성1호기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판단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감사 보고서는 전망단가의 산정에 활용된 이용률 전망을 수정해 전망단가를 새로 보정하지 않은 점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이용률 전망에 대한 임의적 가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의적 보정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월성1호기는 미래 이용률을 낮게 전망할 수밖에 없었던 특수한 사정이 있었던 바 산업부는 전망단가 보정 필요성을 지적한 감사 결과에 대해 판단을 달리했다. 경제성 평가 과정에서 단가 보정은 하지 않았으나, 민감도 분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보완했으므로 일부 미흡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평가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인건비·수선비 외에 원전 사후처리비용 등 정책비용 증가 요인까지 충분히 검토됐다면 비용이 과소 추정됐다는 감사 보고서의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산업부는 '폐쇄시기 결정, 경제성 평가 등 조기폐쇄 과정이 부당하다'는 판단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정과제의 취지 등을 고려하여 폐쇄시기를 정책적으로 판단했고 정책결정 사항을 한수원에 전달함에 있어서 행정지도의 원칙을 준수했다고 판단했다. 새로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정부-관계기관 간 소통·협의는 필수적인 과정이며 이로 인해 경제성 평가의 신뢰성이 저하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재심의 과정에서 위와 같은 판단 근거를 감사원에 적극 설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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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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