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영길 "강경화 방미 문제삼는 野·보수언론, 도 넘는 트집잡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인사 못 만날거라고 초 쳤지만, 유력인사들 과감히 만나"
"패배했으니 폼페이오 만나지 말라? 공화당 안면몰수 하라는 건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미국 방문에 대해 비판한 한국의 보수 언론과 국민의힘을 강하게 문제 삼으며 "도를 넘는 트집잡기"라고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강 장관의 방미를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의 약속"이라며 "대선 결과가 바이든 승리로 나오자 국민의힘 대변인은 '부적절한 시기의 방문'이라고 논평을 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건가"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내년 1월 20일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대표하고 모든 외교 사안을 폼페이오 장관이 담당한다. 대선에 패배했으니 방문 약속을 취소했어야 한다는 건가"라며 "대통령 선거에서는 패배해 야당이 됐지만 미국 상원의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는 공화당 정부와 안면몰수를 했어야 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사진 제공=송영길 의원실]2020.11.12 dedanhi@newspim.com

이어 "국민의힘 자신들도 야당이면서 대선에서 패배했다고 내년 1월 20일까지 70여 일 동안 미국을 이끌어갈 트럼프 행정부를 물먹이라는 소리인가"라며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미합중국의 국무장관이 만나는 것이지 개인 강경화와 개인 폼페이오가 만나는 것이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더욱이 시급히 논의해야 할 문제도 있다. 얼마 전 폼페이오 장관은 강경화 장관에게 전화를 해서 통상교섭 경험이 없는 나이지리아의 오콘조 후보보다는 통상전문가인 유명희 후보가 WTO 사무총장의 적격자임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며 "다수의 오콘조 후보 지지에도 미국은 '유명희 사퇴'를 절대 반대하면서 여전히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WTO 사무총장 건은 11월 29일 정도에 처리될 예정으로 시급히 한미 외교장관 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유명희 후보의 낙선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우리로서는 미국 정부가 진정으로 유명희 후보를 지지한다면 일본 정부부터 설득하라고 강력히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선일보는 강경화 장관이 바이든 당선자 측 인사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강 장관은 바이든 당선자의 최측근 중 하나인 크리스 쿤스 의원을 만났고, 차기 국무장관으로 함께 거명되는 머피 상원의원도 만났다"며 "심각한 코로나 와중에도, 대선직후 불복이라는 혼란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과감하게 가장 먼저 유력 인사들을 만났다"고 호평했다.

이어 "강경화 장관이 바이든 측을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미리 초를 치던 일부 언론은 강 장관이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을 만나자 이번에는 블링큰, 설리반 등은 결국 못 만났다고 비꼬았다"며 "지금 일본의 산케이 신문을 보고 있는지 착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직후이고 코로나19로 하루에 20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더구나 트럼프 측의 불복 상태에서 바이든의 핵심 측근을 만나는 것이 쉬운 일인가"라며 "트집 잡을 것이 없으니 폼페이오 장관의 워킹런치를 공격한 신문이 있다. 화가 나는 것을 넘어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미국은 우리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코로나 비상상황이다. 여기에 대선 후유증과 불복 등으로 어수선하기 이를 데 없다"며 "입만 열면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의원들이 미국 정부 및 의회와 긴밀한 대화를 시도하면 어떻게든 트집을 잡으려고 하는 보수 언론과 야당의 모습을 바라보기 쉽지 않다"고 질타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